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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여행/국내명산산행

금산사를 품은 모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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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母岳山)

 

위치 : 전북 김제시와 완주군 경계

 

높이 793m의 산으로 전주시 남서쪽 12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 금평저수지, 안덕저수지와 불선제, 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바라다 보인다. 동학농민운동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큰 나무는 거의 베이거나 불에 타 사라졌지만, 4월에 피는 벚꽃과 배롱나무 꽃은 장관이다.

 

예로부터 논산시 두마면의 신도안(新都安), 영주시 풍기읍의 금계동(金鷄洞)과 함께 명당(名堂)이라 하여 난리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이자 각종 무속 신앙의 본거지로 널리 알려져 왔다. 신라 불교 오교구산(五敎九山)의 하나로 599(백제 법왕 1)에 창건된 금산사(金山寺)를 비롯해 귀신사(歸信寺대원사(大院寺) 등의 사찰이 있다.

 

197112월 산 일대가 모악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면서 꽃망울 고이고이 맺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비바람속에 피었나니

   바람속에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

   빗물속에서 꽃망울 고이고이 맺었나니

   젖지 않고서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 편작 박문옥 / 노래 - 법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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