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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속으로../Extreme Mus.

Where at night the wood grouse plays - Empyrium






 




 

 

Line up
Schwadorf - accoustic guitar, bass guitar, mellotron
Helm - vocals

Schwadorf와 Helm으로 구상된 독일 출신 2인조 Gothic Metal Band 'Empyrium'

미리 2곡을 올렸는데 어떠 했는지요? 오늘은 간략하게 이들을 소개합니다.

Empyrium은 직역하면 "불타고 있는 하늘(the sky which stands in flames)" 또는 "천국(heaven)"을 의미하며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Metal 하면 떠오르는 보편적인 이미지는 대부분 선, 사랑, 평화...등의 정반대에 위치한 부정적인 사상으로 이루어진 음악이라는 느낌이고, 대부분의 Gothic Metal/Doom 밴드들은 그러한 스타일에 충실한 극악한 이미지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지만...아주 드물게 그들과는 다른 음악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밴드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Empyrium이 바로 그런 스타일의 대표적 밴드로써..이들음악의 정확한 장르는 Atmospheric(분위기의) Gothic Metal로 분류합니다. 96년 "A Wintersunset" 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한 Empyrium은 다음해에 발표한 2집 "Songs of Moors & Misty Fields" 를 통해 사랑과 평화, 자연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바 있습니다.

이들은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해체되었지만 앨범에는 황폐해져가는 지구의 자연, 인간의 이기심 아래 죽어가는 동,식물에 대한 아픈마음을 서사적으로 표현한 곡들이 담겨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들이 발표한 4장의 앨범속에 담겨있는 곡들로 블로그를 채울까 합니다. 오늘은 1999년에 발표한 3집(Where at night the wood grouse plays)에 수록된 Where at night the wood grouse plays를 선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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