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09. 10. 6, 날씨 맑음.
구간코스 오색남설악매표소 - 대청봉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소공원) 산행거리 : 19 km, 산행시간 : 09:10분 오색남설악매표소 출발, 18:20분 설악동 도착, 9시간 10분 소요
교통편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행 버스 탑승(06:35), 09:10분 오색남설악매표소 도착 후 산행 시작, 산행종료 후 소공원에서 가고파산악회 관광버스 얻어타고 귀경, 가고파산악회 여러분!! 다시 한번 베풀어주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오색남설악매표소

급경사 등로를 40여분 걸어 도착한 827봉

이제부터 완만한 등로가 이어진다.

대청봉 3.3 km




설악의 단풍, 빛깔이 곱다.

등로 왼쪽으로 보이는 점봉산

대청봉까지500 m 남았다.

늘 등산객으로 북적이는 대청봉

대청봉 정상

대청봉에서 조망한 점봉산, 그 뒤로 오대산 주능선이 펼쳐있다.

중청, 끝청, 한계령갈림길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귀떼기청봉, 남교리로 이어지는 설악의 서북능선, 좌측에 가리봉과 주걱봉이 우뚝서있다.

설악의 공룡능선이 장쾌하게 뻗어있고 구름에 가려진 황철봉과 오른쪽에 울산바위가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가양동계곡(좌측)과 천불동계곡(우측) 분수령인 무너미고개에 자리잡은 희운각대피소 주변의 단풍

화채봉, 칠성봉, 집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과 수 많은 암봉으로 이루어진 외설악

대청을 내러서며..중청대피소와 중청

소청과 공룡능선

구곡담, 수령동, 가야동계곡을 거는린 용아장성릉이 중간에, 우측하단에 푸른색 지붕의 소청대피소가 살짝 보인다.

사진중앙에 신선봉, 그 뒤로 울산바위, 신선봉 왼쪽으로 공룡능선에서 살짝 비켜난 범봉이 보인다.

사진중안에 공룡능선의 맹주 1275봉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희운각대피소 주변의 단풍


가야동계곡(상)과 천불동계곡(하)의 상부, 예년에 비해 설악의 단풍은 빨리 지나갔다.

신선봉에서 바라 본 가야동계곡, 운무의 향연이 시작된다.

운무는 공룡의 암봉을 가리운채 나를 애태운다.

한참이나 애를 태우더니 이제 막 오라고 손짓을 하네..

아직도 공룡의 맹주 1275봉은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천화대리지의 지존인 범봉

속살을 드러낸 울산바위

대청, 중청도 살짝 운무에 가려져 있고..

아기 자기한 용아릉에 감탄한다.

뒤돌아 본 신선봉

한발 앞으로 다가갔지만 아직도 모습을 감추고 있는 1275봉

근육질의 범봉과 울산바위

공룡의 단풍


가야동계곡의 암릉

뒤돌아 본 신선봉과 좌측의 칠성봉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공룡의 맹주 1275봉


공룡의 암봉

서북능선의 맹주 귀떼기청봉

뒤돌아본 신선봉과 암릉군

뒤돌아본 칠성봉과 암릉군

1275봉과 큰새이봉

공룡능선의 중간지점



공룡의 단풍

울산바위

여러 암릉을 거느린 천화리지의 지존 범봉

공룡의 암릉과 조화를 이룬 대청과 중청

공룡의 상징 남근바위

1275봉 안부의 이정표

나한봉에서 뒤돌아 본 1275봉, 오른쪽 빰을 숲에 기대고 엎드린 모습이다.


나한봉과 마등령 정상(상)과 오른쪽에 뽀족히 서있는 세존봉(하)

나한봉

뒤 돌아 본 걸어온 길, 사진중앙이 큰새이봉, 좌측에 1275봉, 그리고 설악의 삼청

마등령과 마등령 정상

이제는 공룡과 이별을 할때, 공룡은 다시 흰옷으로 갈아 입는다.

마등령 정상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단을 내려선다.


하산길에 만난 단풍

마등령 - 비선대 구간의 중간지점의 이정표, 넓다란 쉼터가 있다.

대청과 중청에게 작별을 고하고..

칠성봉에서 권금성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하산길의 암봉

조화롭기 그지없다.

독야청청 하리라

비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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