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코산(英彦山) 히코산(英彦山)은 후쿠오카현(福岡県)과 오이타현(大分県)에 걸쳐있는 산으로, 나카다케(中岳·1200m), 미나미다케(南岳·1199.6m), 키타다케(北岳·1192m)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고대부터 신(神)의 산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었던 영산(霊山)으로 일본 유수의 슈겐도(修験道) 영장(霊場)으로 번영하였다.
산의 생김새는 오래된 사화산이고 지형은 복잡하지만 식생은 풍부하다. 후쿠오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으로 일본 100대 명산이자 큐슈 3대 명산으로 마니산 단군신화와 같은 일본 건국신화가 있는 곳이며 울창한 삼나무 숲길은 힐링 트레킹코스로 손색이 없다. 일본 4대 수험도장의 하나로 산기슭과 등산로 옆쪽에는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인 호오베이덴(奉幣殿)을 비롯 수험도장의 터가 다수 남아 있다. |
산행일시 : 2018. 9. 24(월)
산행루트 : 타카스미 신사(高住神社) - 모찌운다이(望雲台) – 키타다케(北岳) - 나카다케(中岳) - 미나미다케(南岳) - 중궁(中宮) - 신궁(神宮) -
카네노토리이(銅ノ鳥居)
타카스미 신사(高住神社) 입구
타카스미 신사(高住神社)
황소 동상의 얼굴이나 뿔을 만지면 병이 없어지고 시험에 합격한다는 설이 있어서 많이 만져 맨들 맨들 하다.
망운대 올라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북악으로..
쇠사슬을 부여 잡고 망운대에 올라보니..전방에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후방으로 이런 모습이 있네요.
망운대에서 내려오는 일행의 모습.
20여분 빡세게 올라와 이곳에서 쉬어간다.
히코산 정상 나카다케(中岳)까지 1km..
키타다케(北岳·1192m) 정상
우측의 나카다케(中岳)와 미나미다케(南岳)
나카다케(中岳·1200m)..일본 100대 명산.
일본 등산객도 제법 보인다.
23년전에 삼각산 인수봉에 올랐다는 현지인과 점심식사를 했다.
히코산 정상인 나카다케..표교 1200m
히코산에 다녀간 기념으로..
히코산 신사(英彦山 神社) 호오베이덴(奉幣殿)
오미쿠지(점쾌)가 적힌 종이를 접어서 매달아 놓은 모습.
점쾌가 좋지 않은 경우엔 나쁜 운이 나오지 못하게 접어서 나뭇가지나 지정된
장소에 매어놓고 좋은 점쾌가 나오면 가지고 돌아가서 다음에 그 절이나 신사에 왔을때 두고간다 한다.
히코산 카네노토리이(銅ノ鳥居) 등산구
히코산 등산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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