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족산(鼎足山)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하며 마리산(469m) 줄기가 서쪽으로 벋어 생긴 높이 220m의 산이다. 생김새가 마치 세 발 달린 가마솥과 같다 해서 이름을 정족산(鼎足山)이라 하였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전등사와 강화 삼랑성(정족산성) 등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정족산성이라고도 하는 삼랑성은 사적 제130호로,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고 하는 석성이다. 남문(종해루)과 동문·서문·북문이 있고 성 안에 고구려 시대에 창건된 전등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족산 [鼎足山] (두산백과) |
온수성당 소화교육관 안으로 들어서 길을 잡는다.
산행일시 : 2018. 11. 3(토)
산행코스 : 온수공영주차장 - 길상초교 앞 - 온수성당 - 십자가의 길 - 달맞이고개 - 북문 - 정족산 정상 - 서문 - 남문 – 전등사 – 동문 – 원두막 식당 –
온수공영주차장
성당 뒤편 소화정과 작은 연못
계단을 올라 작은 운동장을 가로 질러..
14처 십자가의 길로 들어선다.
10처 뒤로 나있는 등로를 따라 정족산을 오른다.
달맞이 고개의 이정표..삼랑성(정족산성)북문, 남문, 온수리로 분기되는 갈림길이다.
삼랑성(정족산성)..우측으로 조금가다가 쇠사슬을 부여잡고 성벽을 오르니..
온수리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동문으로 연결되는 성곽길이다.
앞쪽 골자기에 동문이 있고 뒤쪽 골자기에는 남문이 있다.
저 멀리로는 동검리 방향으로 뻗어내린 길상산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도장리 벌판 뒤로 우뚝 솟은 진강산, 그 뒤 우측으로 덕정산, 퇴모산, 혈구산이 조망되고 사진중앙에 길정저수지도 조망된다.
□ 삼랑성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불리 우는 이 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길이는 2,300m에 달하며 자연활석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이다. 성 내에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전등사가 있으며 고려 고종 46년(1259)에는 이 성안에 궁궐(이궁)을 지었으나 현재는 무너지고 터만 남아 있다. 조선 현종 1년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할 사고를 설치하였는데, 무너진 것을 1998년 강화군에서 복원하였다. 조선 고종 3년 병인양요때 양헌수장군이 이 성을 침입하는 프랑스군을 무찌른 전승지 이기도 하다. 이 성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이 있고 남문을 제외한 3개문에는 문루가 없다. 남문의 문루(종해루)가 무너져 없어진 것을 1976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랑성(정족산성)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돌로 견고하게 쌓아 올린 삼랑성(정족산성) 성벽
성곽에는 곳곳에 이렇게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정족산 정상부 조망
성곽 안에서 바라본 북문
성곽 밖에서 바라본 북문
걸어 온 성돌이길
정족산 정상(220m)에서..
정상에서 바라 본 길상산(336m)
정상에서 바라 본 초피산(앞 우측)과 마니산(472.1m)
서문으로 내려선다.
정족산성과 길상산
정족산성 서문의 모습
서문 앞 이정표
뒤돌아 조망한 정족산 정상부
길상산 산자락 끝에 로얄 유스호스텔이 조망된다.
□ 전등사(傳燈寺)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정족산성(鼎足山城) 안에 있는 사찰로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년)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그 후 고려 제27, 28, 30대의 충숙왕(忠肅王)·충혜왕(忠惠王)·충정왕(忠定王) 때에 수축하였고, 1625년(인조 3)과 1906년에도 중수하였으며, 또 일제강점기에도 두 차례 중수하였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충렬왕(忠烈王:재위 1274∼1308)의 비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이 절에 옥등(玉燈)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때 정화궁주는 승려 인기(印奇)에게 《대장경》을 인간(印刊), 이 절에 봉안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등사 [傳燈寺] (두산백과) |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남문 종해루
성곽 밖에서 바라 본 남문 문루 종해루... 무너져 소실된 것을 1976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성곽안으로 다시 들어 와 바라 본 종해루.
휴일이라 전등사 방문객이 엄청 많다.
설법전
적묵당
묘사채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
적묵당 앞 풍경
명부전
좌로부터 약사전, 향로전, 대웅전
극락암과 명부전(우측)
대웅전
대조루
대조루에서 바라 본 설법전
대조루의 전등사 현판
동문으로...
양헌수 승전비
병인양요(1866) 때 프랑스군을 물리친 양헌수(1816∼1888) 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비.
동문의 모습
동문 매표소와 동문
동문 주차장
동문 주차장 앞에 있는 원두막 식당으로...
강화도 토속 음식 젓국갈비
갑자기 떠난 강화도 정족산 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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