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 협곡가도를 1시간여 달려와 뽀르도이 고개 밑 언덕에서 쉬어 간다.
뽀르도이 고개(Passo Pordoi) 뒤편에 솟아 있는 Sasso Bece(2534m)
돌로미티 협곡가도를 달리는 바이크족과 오토바이족이 엄청 많다.
Sass Pordoi(2950m)가 저 위로 올려다 보인다.
뽀르도이 고개(Passo Pordoi 2239m) 모습
트레킹 루트 : 뽀르도이 고개(Passo Pordi) – 케이블카 정상(Sass Pordoi) – 뽀르도이 산장(Rif. Forcella Pordoi) -
보에봉(Mt. Boe 3152m) - 뽀르도이 산장(Rif. Forcella Pordoi) - 뽀르도이 고개(Passo Pordoi)
보르도이 고개(Passo Pordoi 2239m)에서 바라본 셀라(Sella)山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Canazei 방향
뒷 능선 좌측부터 Cimon del Latemar(2842m), Roda di Vael(2806m),
Sforcella(2810m), Cime delle Coronelle(2781m), 우측 뽀족한 봉우리가 Cima Catinaccio(2981m)이다.
Piz Boè(3152m)와 Punta de Joel(2945m)
Sass Pordoi(2950m)
지도에는 마리아 산장(Rif. Maria)도 표기되어 있지만 산장은 없는 듯 하다..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Monte Civetta(3220m) 우측으로 Cima de Gasperi(2999m), Moiazza(2876m)가 그룹을 이루고 있다. 우측 중간은 Piz Serauta(2962m)
안텔라오(Monte Antelao 3264m)와 우측의 펠모(Pelmo 3168m)
마르몰라다(Marmolada 3343m) 그룹
좌측부터 로카(Punta Rocca 3309m), 페니아(Punta Penia 3343m), 베르넬(Gran Vernel 3210m)
고개 뒤로 Sass Bece(2534m)가 그 좌측으로 Sass Ciapel(2557m)가 중앙 능선을 이루고 있다.
싸소 롱고(Sasso Lungo 3181m)도 조망된다.
Sasso Pordoi(2950m) 정상 부근은 넓은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을 Terazza Dele Dolomiti Piz라 부른다.
잠시 후 오르게 될 Piz Boè(3152m)
Sass Pordoi(2950m)
조금 전과 반대편 방향에서 본 모습이다.
Canazei(1450m)와 Campitello de Fassa(1448m) 방향
L to R Punta Grohmann(3114m), Cinque Dita(2998m), Sasso Lungo(3181m)
Piz Ciavazes(2828m)
Sass de Ciamorces(2999m)
Piz Boè(3152m)
가깝게 보이지만 왕복 4시간 소요..지금시각 14:10' ..케이블카가 5시까지만 운행하니 걸어서 하산해야 한다.
Piz Boè가 인기 있는 이유는
Dolomiti의 수많은 산들 중 가장 쉽게 3,000m급 이상의 산 정상을 밟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이렇게 눈밭을 걸어야 할때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는다고 한다.
뽀르도이 산장(Rif. Forcella Pordoi)으로 내려선다.
적설량을 가늠할 수 있는 막대봉이 꽂혀있다..아직도 눈이 많아 발목까지 빠진다.
저 멀리에 선등자가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 틈새서 꽃을 피운 생명력.
짧은 스탠딩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이다..고도가 높아질수록 숨이 가빠 온다.
Piz Boè 는 돌로미티의 중심부에 있는 Sella 산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돌로미티에서 11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Piz Boè(3152m) 정상에 설치된 십자 조형물과 마리아 상
Rif. Capanna Fassa 앞 숨터
정상 표지목
Piz Boe 정상에서 바로 아래로 보이는 Val Badia와 Arabba 마을과 돌로미티 대표 산군
L to R : 토파나(Tofana 3244m), 소라피스(Punta Sorapiss 3205m), 중앙 안텔라오(Monte Antelao 3264m) 펠모(Monte Pelmo 3172m)
맨 우측에 치베타(Monte Civetta 3220m)
Sasso Lungo와 그 뒤 좌측 Catinaccio-Rosengarten Group
마르몰라다(Marmolada 3343m) 그룹
좌측부터 로카(Punta Rocca 3309m), 페니아(Punta Penia 3343m), 베르넬(Gran Vernel 3210m)
정상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카 이맛..굿이다.
마르몰라다를 배경으로 정상 인증삿 남기고..
하산이다.
멀리 보이는 눈 덮힌 산줄기는 오스트리아 Gruppo Zillertaler Alpen으로 최고봉은 Grossglockner(3,798m)이다.
Sass Pordoi(2950m) 아래에 뽀르도이 산장(Rif. Forcella Pordoi)자리잡고 있다..그 좌측 비탈 능선으로 하산한다.
Punta de Joel(2945m)
뽀르도이 산장(Rif. Forcella Pordoi) 앞에서..
산장 옆 비탈진 능선으로 내려 선다.
눈싸인 사면으로 조심 또 조심..어쩌랴 케이블카가 끈켰으니 이리로 내려갈 수 밖에..ㅠㅠ
휴..저 곳을 내려 오다니..
문뜩캐나다 로키의 암누스카를 내려 올때 자갈스키가 떠오른다.
마르몰라다가 지척으로 보인다..내일은 저곳으로..
뒤돌아 본 하산길
카나제이 마을 자치회에서 세운
이태리 전설적인 사이클 영웅 파우스토 코피 기념비(Monument Fausto Coppi)
오후 일정을 시작한지 6시간 45분만에 다시 출발지점인 케이블카 탑승장(Sass Pordoi)으로 왔다
트레킹 시간은 4시간 45분으로 3000m 이상의 고도를 걸을때는 약간의 고소가 왔다 간듯 하다..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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