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축하산행이 있는 날이지만 함께 산행을 할 수 없기에 만남의 장소에서 인사만 하고
지하철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이곳 도동 삼거리에서 남산공원 한바퀴 걷기를 시작한다.
예상 경로는, 도동 삼거리 – 백범광장 – 역사문화길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중앙계단길 – 팔각광장 - 자연생태길 –
수복천배드민턴장 – 남측순환로 – 황톳길 – 북측순환로 – 호현당 - 백범광장 – 힐튼호텔 앞 – 서울역으로 잡았다.
계단을 조금 걸어 올라가니 흰색 철쭉.
연분홍 철쭉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뒤돌아 본다.
푸르름의 신록과 어울어진 철쭉의 향연이다.
성곽 바로 옆길을 따라 걸어도 되지만..
철쭉이 반겨주는 이 길을 따라 걷는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건물 뒤로 남산 서울타워가 솟아 있다.
성재 이시영선생 상
이시영선생은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낸 정치인이자 독립운동가다.
백범 김구선생은 동학농인운동에 참여하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분으로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평생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쓰셨다.
호현당과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안중근 의사가 뤼순(旅順) 감옥에서 쓰신 여러 개의 유묵에 담긴 글씨들을 새겨 놓은 돌탑 어록비.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바라본 서울타워.
안중근 의사 동상.
안중근 의사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선각자이며 독립운동의 지도자였다.
관악산(좌)과 삼성산.
역사문화길.
남산식물원이 철거되면서 지하에 묻혀 있던 성벽이 발견되었다.
남산의 상징인 서울타워.
5월이면 흰색의 찔레꽃이 피어 나겠지..
잠두봉 포토아일랜드애서 바라본 풍경(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어요)
좌측의 안산을 필두로,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빌딩숲 너머로 장쾌하게 뻗어 있다.
안산부터 북한산 백운대까지.
북한산, 도봉산 능선.
수락부터 용마능선.
수리산 주봉은 오타로->수락산 주봉으로 정정합니다.
중앙계단길.
서울타워가 더 가까히 보인다.
팔각광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서울 하늘이 좀더 맑아진 모습이다.
팔각광장에서 타임캡술을 지나 남측순환로를 걸어 내려가다..
버스종점 전에서 우측의 성벽으로 내려선다.
저 앞으로 미군방송(AFKN)송신탑이 시야에 들어 온다.
연리지 소나무.
자연생태길를 걷다가..
다시 남측순환로를 걷는다.
황톳길을 지나니 어둠이 내리고..
가로등이 하나, 둘 불을 켜 어둠을 밝히고..
서울타워도 불을 켠다.
텅스텐 조명을 받은 한양도성은 주변 건물과 어울어져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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