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anctuary - 2부

가을빛 우수, 선홍빛 슬픔, 코발트 빛 외로움을 간직한 프랑스 출신 '다크생츄어리' 그들이 빚어내는 네오클래식과 고딕의 절묘한 조화는 음의 선율과 함께 뚜렷한 질감의 어둠을 선사한다. 다크생츄어리는 Elend와 같은 프랑스출신의 Dark Ambient/ Wave계열의 그룹, 이런 Dark Ambient/ Wave 장르의 특징은 드럼/일렉기타를 배제하고 현악기와 여성보컬로 느리면서도 음울한 어두움을 자아내며 악곡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udi Vocem Meam - Part 1 (2005) 01 - Ouverture 2'33 02 - Elle et l'aube 03 - Dein kalter Stein 04 - Memento Me 05 - The garden of Jane Delawney 06 - Cristal 07 - Mon errance... 08 - A mes ennemis 09 - Sortie du cloitre 10 - Des illusions 11 - Je m'en irai 네오클래시컬 다크웨이브의 정의이자 아이콘인 다크생츄어리의 2005년 앨범. 전작의 연장선상에서 다 클 래시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 앨범은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완성이란 단어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악곡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그리고 백파이프의 비중을 다 높여 고풍스러움이 전면을 채색고 있으며 특히 비젼블릭(Vision Bleak)의 Schwadorf가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빛을 발고 있다 다크웨이브라는 명제에 가장 걸맞는 수작. Exaudi Vocem Meam - Part 2 (2006) 01 - Dies Mortis 02 - Vision meurtrie 03 - La reveuse 04 - L'inconnue 05 - Creuseur de terre 06 - L'autre monde(accoustic) 07 - Au cœur de l'oubli 08 - J'ai reve d'une vie 09 - Femme d'un soldat mort 10 - Un jour, peut-etre... 11 - La complainte de Sally 네오클래시컬 다크웨이브 그 자체인 다크생츄어리의 2006년 앨범. 2005년작 [Exaudi Vocem Mean Part 1]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조각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아름다운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그리고 백파이프의 구슬픈 선율이 서정미의 극치를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역시 다크생츄어리라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는 수작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바이올린의 클래시컬함이 어우러진 Dies Mortis, Dame 의 청아한 음성이 너무나 고혹적인 Vision Meurtrie, 그랜드 피아노의 투명한 터치가 아름다운 La reveuse 등 이 앨범이야말로 고급스런 다크웨이브의 결정판. 새가 페루에서 죽다[http://blog.daum.net/zyd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