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나 연주의 거장 Uña Ramos(우냐 라모스)
Uña Ramos는 Los Incas(로스 잉까스)및 Urubamba의 멤버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유럽에서 솔로로 활동중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깊이 있는 께나 연주로 안데스 음악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있지요. 소개하는 음악은 그가 2007년에 발표한 음반으로 현대의 전자음과 고유의 악기음이 조화되어 께나의 소리를 한층 아름답게 담아낸 앨범으로 오늘은 1번과 3번을 들어봅니다.
잉카제국의 탄생과 멸망 - 두번째
영토의 확대와 더불어 파차쿠텍 황제는 태양신전을 개축시키고 그곳에서 일하는 처녀의 제도와 각종 의례를 정하여, 정치적 통합을 위한 정신적 중심이 되기 위하여 쿠스코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동시에 정복지에 관리를 보내서 그 정치조직을 쿠스코의 산하에 예속시키는 일도 적극 추진하였다. 이 대개혁이 단행된 것은 1430년대 말에서 40년대에 걸쳐서였다. 그 후로도 파차쿠티의 정복사업은 계속되었다. 남쪽 티티카카 지방의 아이마라족이 정복되고, 또 페루 고원의 북부까지 잉카의 군대가 쳐들어갔다. 또한 볼리비아의 코차밤바 지방의 평정도 실행되었다. 다음 대(代)인 투파크 잉카가 성장하자 그의 지휘하에 페루 북해안 지방의 공략이 시작되었고, 치무왕국도 잉카의 군문(軍門)에 항복하였다.
군사정복의 확대에 따라 각지방의 도로가 정비되고 고원의 깊은 골짜기에도 다리가 놓여져 유명한 잉카 왕도(王道)의 도로망이 완성되었다. 이러한 업적을 남긴 파차쿠텍은 1474년경에 죽었다고 알려진다. 다음의 투파크 잉카 유팡퀴 황제 시대에도 정복사업은 속행되어, 에콰도르 지방과 칠레, 아르헨티나의 북부도 잉카의 영토가 되었다. 질서가 확립된 행정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으며, 각종 공공건축도, 태양신전과 성채를 중심으로 각지에 세워졌다. 잉카제국의 근본적인 형태는 이 투파크 잉카 시대에 이루어졌으며, 이 잉카가 죽은 것은 1493년경이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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