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 있음에../혼자만의위로

엣날의 4월을 추억하며..




>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球根)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주었다.







 

 

'살아 있음에.. > 혼자만의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linda more or less  (0) 2010.05.10
Epitaph, 묘비명  (0) 2010.05.02
슬픈 밀롱가(Milonga Triste)  (0) 2010.03.11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  (0) 2010.02.02
El Nervio Del Volcan by Caifanes  (0) 2009.03.30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