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5. 4. 1(수)
☐ 산행지역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기북면, 신광면, 기계면
☐ 교통 : 전날(3. 31)동서울 ->포항 고속터미널 -> 죽도시장(정류장)500번 ->청하도착 후 1박
청하환승센터(07:10) ->상옥1리 삼거리 하차(08:10) ->가사령(08:30) 도착 후 산행 시작함.
산행종료 후 한티재에서 한티터널(기계면 방향)로 걸어와 지나가는 트럭을 세워 포항시청 앞에서 내려
19:10분 서울행 고속버스 탑승, 10시40분 경부고속터미널 하차.
☐ 산행코스 및 시간
가사령(08:30)-709.1봉/성법령갈림길-사관령-배실재-침곡산-서당골재-태화산/산불감시탑-한티터널상부-한티재, 7시간 47분
☐ 산행거리 : 구간거리 20.1km, 상옥1리 삼거리-> 가사령 1km
▣ 구간특징
- 산행 들머리 : 가사령
- 가사령 고갯마루에 승용차 주차공간이 있으며, 성법령 방향 50m지점에 버스 주차공간도 있음.
- 구간 전체 등로 사이로 잡목이 무성해 진행에 어려움이 있으며, 비가 오락가락 해 수풀에 물기가 많아 스폐츠를 착용하는 것이 유리함.
- 가사령에서 급한 오르막을 10분 정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599.6봉이며, 이후 완만한 길이 이어짐.
- 헬기장이 있는 709.1봉은 비학지맥과 내연지맥이 분기하는 곳으로 성법령 갈림길임.
- 사관령은 높은 봉우리이며, 작은 폐헬기장이 있음.
- 사관령에서 25분 거리에 사거리갈림길이 있는데, 정맥길은 1시 방향임.(우측 2시방향 길이 더 뚜렷하므로 주의가 필요함)
- 사관령을 지나면 배실재까지 편안한 길이 이어짐.
- 배실재는 넓은 안부로 낙동정맥 중간지점 표지판이 걸려있음.
- 침곡산 오르는 길은 된비알의 연속이며, 배실재에서 1시간반이 소요됨.
- 침곡산 정상은 좁은 공터에 풀이 무성하고, 사방으로 잡목이 울창하며 정상석 있음.
- 침곡산을 내려오면 서당골재이며, 우측에 이정표가 걸려 있음.
- 산불감시탑이 있는 곳이 태화산 정상이며, 정맥길은 산불감시탑옆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임.
- 태화산을 내려오면 작은 안부에 좌우로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이 먹재이며, 전방에 한티터널 상부로 진행하는 오르막 길임.
- 한티터널 직전 삼각점이 있는 334봉을 지나면 터널 절개지 토사 유실을 감지하는 계측센서가 등로를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음.
- 한티터널 상부에서 500m를 진행하면 비포장 도로 한티재에 도착함
- 한티재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와 한티터널을 통과해 기계면 방향으로 나오면 과일을 파는 노점상이 있음.
이곳에서 과일을 사러온 트럭기사에게 부탁해 포함시청까지 편하게 올수 있었음(감사합니다)
- 중간탈출로 : 없음.
-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경부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포항고속터미널에서 내려 3정거장을 걸어 와
이곳 죽도시장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다. 청하행 버스를 기다리며 주변사진 몇장 담는다.
500번 버스에 오른 후...
1시간 여만에 청하환승센터에 도착해 상옥, 하옥행 버스 시간(07:10)을 살펴본다.
청하환승센터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는 면소재지에 도착해 숙소를 정하고
이곳 시장식육식당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한후 숙소로 돌아와 11구간 지도를 챙겨보고 잠든다.
다음날 아침, 청하환승센터에 나오니 가랑비가 오락가락한다. 07:10발 상옥행 버스에 오른다.
1시간을 달려와 상옥1리 마을회관이 있는 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이제 비도 세차게 내린다.
상옥1리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와 비옷으로 갈아입고 출발한다.
지난 10구간 산행을 마치고 이곳에서 죽장을 경유해 동대구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상경한 기억이 새록하다.
저 멀리 가사령이 눈에 들어온다.
상옥1리 마을회관에서 20분을 걸어 가사령에 도착했다.
가사령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와 상옥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 고개이다.
비를 맞으며 낙동정맥 11구간을 시작한다.
헬기장이 있는 709.1m 봉, 내연, 비학지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내연지맥은 괘괘령을 지나 마북산, 삿갓봉, 내연산, 천재봉을 거쳐 영덕 오십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42.8km의 긴 산줄기를 말하며,
비학지맥은 비학산, 도음산을 지나 수도산, 천마산을 지나 동해에서 그 맥을 다하는 45.3km의 긴 산줄기를 일컫는다.
709.1봉에서 정맥길은 진행방향 1시 방향이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보이는 보현지맥.
작은 폐헬기장이 있는 사관령
사관령을 내려서며 바라본 정맥길
사진중앙에 침곡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태화산, 우측 끝에 오늘의 목적지인 한티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진행방향 저 멀리에 다음구간 주봉인 운주산이 우뚝 솟아있다.
정맥능선 너머로 보이는 기북면 용기리, 관천리 일원.
뒤돌아 본 사관령
저 멀리 중앙에 침곡산과 태화산
진향방향 우측의 독골과 가사동.
겨자나무 꽃
572 고지를 지나고..
묘지도 지나간다.
사진 중앙에 지나온 내연, 비학지맥 분기점인 709.1봉과 우측의 성법령
배실재
배실재에는 도상거리로 낙동정맥 중간지점이라는 표지판이 걸려있다.
정맥길에 피어 있는 진달래, 비가 내린후라 물방울이 영롱하게 맺혀 있어 싱그럽기 그지없다.
중앙에 709.1봉과 우측의 성법령
비학지맥
가까이 보이는 침곡산
이번 구간 최고봉인 침곡산 정상
태화산 조망
다음 구간에 오르게 될 도덕산과 그 좌측으로 삼성산이 보이고 우측으론 낙동정맥에서 약간 비켜있는 천장산이다.
서낭골재 이정표
뒤돌아 본 침곡산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진 태화산
오랫만에 사방이 확트인 전망대에 오른셈이다.
좌측 뒤로는 비학지맥의 비학산이 앞쪽으로는 627봉과 546봉이 조망된디.
기북면 율산리 일원
우로부터 운주산, 이리재, 봉좌산, 그 좌측으로 도덕산, 맨뒤로 천장산이 조망된다.
31번 지방도로와 한티재가 조망된디.
저 멀리 사진 중앙에 운무에 가려진 면봉산과 좌측 끝으로 보현산이 조망된다.
태화산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태화산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와 한적한 오솔길을 걷는다.
벌목으로 인해 정맥길이 어수선하다.
뒤돌아 본 태화산, 산불감시초소가 한점으로 보인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가안리
포항시 북구 기북면 구지리, 남계리 일원
그 뒤 우측부터 운주산, 봉좌산, 삼성산이 차례로 조망된다.
도덕산 넘머 삼성산에서 사치재로 뻗어내린 정맥능선
겨자나무 꽃
이제 한티재가 가까이 보인다.
먹재도 지나고...
334봉도 지나서...
토사 유실을 감지 계측센서가 설치된 한티터널 절개지에 당도한다.
한티터널 상부
지나온 태화산과 334봉
포항시 북구 죽장면 정자리 일원, 31번 지방도로가 관통한다.
한티재 도착
낙동정맥 11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한티재에서 우측으로 이길을 따라 내려와..
이곳에서 우측방향의..
한티터널을 통과해..
노점상이 있는 이곳에서 트럭을 얻어 타고 포항시청 앞에서 내려 19:10분에 서울(경부터미널)행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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