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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간칠정맥/낙동정맥[完]

낙동정맥 12구간 (한티재-오룡고개)

 

산행일시 : 2015. 4. 22(

 

산행지역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영양군 석보면, 영덕군 창수면

          

산행코스 및 시간 : 한티재(07:30)-545-불랫재-423-운주산삼거리(0.3km)-운주산-운주산삼거리-이리재-봉좌산삼거리-임도갈림길-천장산갈림길-도덕산 갈림길-오룡고개(17:25)  , 7시간1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0.3km, 접속(이탈)거리 0.6km(운주산삼거리<->운주산)

 

구간특징

   - 산행 들머리 : 한티재

   - 죽장면쪽 한티터널 입구에서 한티재 옛길을 따라 오르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터널 절개지를 따라 오르는 길이 있음.

     (기계면 방향에서 오르는 길이 더 수월함)

   - 한티터널 상부의 지난 구간 종료지점인 신 한티재에 접속하여 낙동정맥 12구간을 이어감

   - 한티터널 상부에서 10분쯤 오르면 묘지를 지나게 되며, 묘지 좌측으로 난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진행해야 됨.<길 주의>

   - 불랫재는 영천시 자양면과 포항시 기계면을 잇는 비포장도로로 승용차 통행은 가능함.

   - 불랫재에서 운주산까지는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423봉을 지나면서 부터 급한 오르막이 계속됨.

   - 운주산삼거리에는 돌탑이 있으며,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방향이고 운주산 정상은 우측방향 290m 거리, 왕복 15분 거리임.

   - 운주산 정상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되돌아 와야 되나, 정상가는 길 중간에 있는 이정표에서 이리재 방향으로

       진행해도 정맥길과 만나게 됨.

   - 운주산에서 이리재까지는 완만한 내리막으로 작은 오르내림을 거듭하지만 편안한 길이 계속됨.

   - 이리재 가는 길에 좌측으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는데, 고속도로를 통과해야 이리재에 내려서게 됨.

   - 이리재 가는 길에 돌탑이 있는 봉우리가 625봉이며 여기서 이리재까지는 30분 거리임.

   - 이리재는 영천시 임고면과 포항시 기계면을 잇는 지방도로로 현지 주민들은 임고재라고도 부르며, 승용차 주차공간이 있음.

   - 이리재에서 진행방향 우측 맞은편으로 봉좌산 오르는 된비알이 이어짐.

   - 봉좌산삼거리(614.9)에서 정맥길은 우측방향이며, 좌측은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봉좌산 가는 길임.<길 주의

   - 봉좌산을 내려가면 낙동정맥 트레일로드 쉼터가 있고 영천시 삼포리와 경주시 옥산리를 잇는 비포장 임도가 지나가며,

      정맥길은 진행방향 우측 맞은편으로 이어짐.

   - 임도를 지나 도덕산 방향으로 급한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천장산 갈림길임.

   - 천장산갈림길에서 570.7봉을 올라 내려서면 완만한 안부가 배티재임(천장산 갈림길에서 300m 거리)

   - 천장산갈림길에서 800m, 25분정도 지나면 도덕산/오룡고개 갈림길이며, 직진방향은 도덕산 정상방향이고 우측 급사면으로

      떨어지는 길이 오룡고개로 가는 길이므로 정맥길을 놓치지 말아야 됨.<길 주의>

   - 도덕산 갈림길에서 뚜렷한 길을 따라 계속 15분 직진하면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도덕산 정상이며정상 확인 후에는 되돌아 와야 됨.

   - 도덕산 정상에는 도덕산 유래가 적혀있는 정상석이 있으며 우측으로 조망바위가 있음.

   - 도덕산갈림길에서 오룡고개로 떨어지는 길은 잔돌이 무수히 많은 가파른 경사면이므로 미끄럼 주의가 필요함.

   - 일부 지도와 GPS트랙에는 도덕산 정상을 통과하여 자옥산을 지나 삼성산으로 연결되는 코스를 정맥길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에도 정상적인 마루금이 이어지기 때문에 틀리다고는 볼 수 없음.

   - 중간탈출로 이리재

   -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블랫재

불랫재는 재를 오르는 길목에 있었던 작은 마을인 절터골에 신라시대 절이 있어 부처님이 오신다는 뜻인 '佛來'라고 하는 설과 이 재를 넘어가면 도적이나 범과 같은 야수의 피해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여 '不來'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운주산(雲柱山)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산. 높이는 806.2m이다.운주산은 영천시 임고면과 포항시 기계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항상 구름이 주위를 감싸고 있어서 구름이 머물러 살고 있는 산이라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산은 낙동정맥에 위치해 있으며, 낙동정맥의 길이 열리면서 알려진 산이다. 산세는 보기에 둥그스레하면서 완만해 보이나 매우 가파른 곳도 있고 험준한 면도 있어 임진왜란 때는 산세 덕에 왜적을 방어하기 좋아 김백암 장군이 이곳에 성을 쌓고 진터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이를 대변하듯 이 산의 남쪽 아래에는 守城里 마을이 있다. 능선부에 올라서면 완만한 육산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 워킹산행길로 알맞다.또 대구 이남의 위치에 있으면서 겨울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남쪽의 산꾼들에게는 눈길 산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자옥산과 삼성산

 

 

 

이리재

포항시 기계면과 영천 임고면의 경계이다. 포항시 기계면의 끄트머리 마을인 상이(上伊)마을은 이동(伊洞)의 윗마을이고, 아랫마을은 하이(下伊)마을이라 불린다. 원래는 파평 윤씨(尹氏) 집성촌이어서 윤동(尹洞)이라 불렀으나 차츰 타성이 이주해와 인자(人字)를 더하여 이동(伊洞)이라 고쳤으며, 상이(上伊)와 하이(下伊)마을로 나뉘어 불린다. 이리재를 넘어 영천 첫 마을은 행정구역 상 '수성2리' 인데, 마을사람들은 '원기리'라고 부른다. 이리재를 경계로 영천쪽 첫마을인 원기리는 큰 산 사이의 평평한 구릉지에 부락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뒷편에는 운주산이 흘러내리고 앞에는 천장산이 우뚝 솟아 있다.

 

 

 

 

 

운주산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


 

 

지나온 정맥 마루금이 장쾌하게 뻗어있다.

 

 

 

 

 

 

도덕산 갈림길 삼거리

 

 

 

급경사의 너덜지대를 지나서...

 

 

 

오늘의 날머리인 오룔고개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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