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산에오르다/국내여행산행

오서산 억새산행



오서산(烏棲山)

 

충남 보령시(保寧市)를 비롯하여 홍성군(洪城郡), 청양군(靑陽郡)에 걸쳐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인 금북정맥의 최고봉(790.7m)이다.

 

오서산 이름은 오늘날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사는 산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삼국사기에 오서악(烏西岳)으로 기록되어 있고 백제시대에는 오산(烏山)이라고 불리었고 특히 서해 바닷길의 길잡이로서 서해의 등대라 불리기도 하며 또한 서해 외연도쪽에서 보면 검게 보이는 산이라 오서산이라는 일설도 있고 일제시대에는 까마귀산으로 비하되기도 하였다.

 

정상에서 보면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으로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육, , 공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가는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행일시 : 2016. 10. 20()

산행코스 : 명대계곡주차장-자연휴양림매표소-월정사-오서산정상-전망대(구 오서정)-정암사-상담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 7.9km, 3시간30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