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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산에오르다/국내여행산행

한남정맥의 끝자락 김포 문수산

 

 


 □ 문수산(文殊山, Munsusan)
  경기 김포시 월곶면(月串面)에 소재하며 높이 376 m로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조선 숙종(肅宗)때 축성한 문수산성이 있다.
  1866(고종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으며 산성 안에 문수사(文殊寺)가 있다.

 

 

 

        문수산 위치도(클릭시 원본 뷰)

 

 

 

 

      산행일시 : 2017. 8. 30(수)

         날씨 : 흐린 후 맑음

         루트 : 평화누리길 2코스 입구 - 전망대 - 팔각정 - 홍혜문 - 헬기장 - 정상(장대지) - 동아문 - 북문이정표 - 북문 - 평화누리길 2코스 입구 

 

 

 

 

 문수산성의 시작점이자 3개의 문루 중 하나인 희우루(남문) 우측의 평화누리길 제2코스 조강철책길의 출발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20여분 오르니 전망이 일품인 목조데크에 도착한다.

        염하강과 그 너머의 혈구산, 고려산을 바라보며 오찬을 즐긴 후 정상을 향해 오른다.

 

 

 

 

 팔각정 전망대

 

 

      

 

 홍예문 이정표

 

 

 

 

 

 

       

 

 

 

 애기봉은 이곳 홍예문에서 우측으로...

 

 

 

 

  문수산의 정상 장대지

 

 

 

 

     1694(숙종 20)에 축성되었고 1812(순조 12) 대대적으로 중수되었다는 문수산성()

 

 

 

 

 사진 좌측에 계양산을 필두로 원적산, 만월산으로 이어지는 인천대간이 조망된다.   

 

 

 

 

     좌측의 길상산, 우측의 진강산 사이로 보이는 강화도의 명산 마니산

 

 

 

 

      조선시대 숙종 20년에 쌓은 문수산성은 강화도의 갑곶진을 마주 보고 있는 문수산의 험준한 정상부에서

          서쪽 산줄기를 따라 문수골과 산성포의 두 계곡을 감싸 안고 해안지대로 이어지는 산성으로 순조 12년인 1812년에

          대대적으로 개축 3개의 문루와 3개의 출입문이 있었던 이곳에서는 고종 3년이었던 1866년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다.

 

 

 

 

   복원된 장대지(將臺地)

 

 

 

 

       염하강을 가로지르는 강화대교와

         진강산, 해명산, 혈구산, 고려산, 별립산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사진 중앙의 좌로부터 길상산, 마니산, 진강산이 차레로 조망된다.

 

 

 

 

     스마트폰의 한계?..줌 사진은 화질이 떨어진다.  

 

 

 

 

     북녁땅 개풍군과 남한땅 김포를 경계로 흐르는 한강 

        황금들판 뒤로 애기봉과 그 뒤로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북한들녁과 개성의 송악산..대남방송이 가까이 들려온다.

 

 

 

 

        문수산 정상석

 

 

 

 

       좌로부터 혈구산, 고려산, 별립산, 봉천산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걸어온 능선 너머로 염하강은 유유히 흐르고..

        저 멀리에는 마니산, 진강산, 석모도 해명산,  혈구산이 오록히 솟아있다.

 

 

 

 

      2016년 10월에 복원된 장대(將臺)

        마루에 앉자 시원스레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하며 쉬어 간다.

        복원에 헌신하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문수산 정상석은 장대지 성곽 외부에 세워져 있다. 

 

 

 

 

   장대지 출입구

 

 

 

 

       클릭시 원본 뷰

 

  

 

 

     통진지도(通津地圖)의 기록과 조선왕조실록의 개수(改修)기록을 토대로 복원된 장대(將臺)의 모습.

        통진(通津)은 강화도로 건너가는 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현재 김포시의 대곶면, 월곶면, 통진면, 하성면 일대를 지칭한다.

 

 

 

 

     북쪽 전망대에서 바라 본 장대지(將臺地)

        사통팔달(四通八達) 멋진 전망을 보여준다.

 

 

 

 

 

      

        보구곶리로 뻗어있는 한남정맥...지난해에 홀로 걸었던 기억이 새록하다.

 

 

 

 

        북한들녁과 개성의 송악산

 

 

 

 

   황금들판 뒤로 애기봉과 그 뒤로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희미하게 조망되다

.

 

 

 

 

 

 

 

 

 

 

 

 

 

 

 

 

    문수산성 동아문(東亞門)

 

 

 

 

북분방항으로 좌틀한다.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는 보구곶리 벌판

 

 

 

 

 

 

 

보구곶리로 향하는 한남정맥 끝줄기

 

 

 

 

 북문까지 이어지는 문수산성

 

 

 

 

염하강과 강화대교

 

 

 

 

 

 

 

 저 아래로 북문이 눈에 들어 온다. 

 

 

 

 

 산행 종료지점인 문수산성() 북문.

 

 

 

 

산행을 마치고 출발지점으로 가다가 도로에서 바라본 문수산

 

 

 

 

문수산성 희우루(喜雨樓, 남문)

 

 

 

 

평화누리길 제

2코스 출발지점으로 다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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