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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산행/남부

양삭갑 계림[Guilin] 서가재래시장


세외도원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30분 거리에 있는 양삭 시내로 이동해 서가재래시장을 둘러본다.










서가재래시장

'서쪽거리재래시장'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이라는 뜻에서 서가재래시장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작은 재래시장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크기로만 본다면 서울의 명동보다 크다. 양삭에는 암벽등반이나 자전거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는 기암괴석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서양관광객들과 중국내 자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낮에는 여느 재래시장처럼 소수민족들이 만든 공산품이나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는 상품들이 상점마다 진열되어 있다. 하지만 밤이 되면 클럽과 술집들이 문을 열고 밤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한국관광객도 많은 만큼 종종 한글로 된 메뉴판이나 안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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