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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산행/유럽

물의 도시 베네치아 관광

하늘에서 본 베네치아

 

 

2019. 6. 28(금)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날은 베네치아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안토니오 비발디가 사계를 작곡한 땅 베네치아(Venezia)

베네치아(Venezia)는 이태리 발음이고 영어 발음은 베니스(Venice).

베네치아는 1500년 전에 수천만개의 백향목 말뚝을 박고 그위에 돌과 흙을 쌓아 만든 인공섬으로 118구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스트레역에서..

 

 

 

기타를 타고 2정거장 다음인..

 

 

 

산타루치아역에서 내려 광장으로 나오니..

 

 

 

정면으로 청색 두오모의 산 시메온 피콜로 성당(San Simeon Piccolo)이 보인다.

이 건물은 1718년에 무너져서 1738년에 네오 클래식 양식으로 다시 지었다.

나폴레옹이 베네치아에 도착해서 이 돔을 보고 감탄했다고 한다.

 

 

 

 

좌측으로는

산타 마리아 스칼치 성당(Santa Maria Degli Scalzi)과 스칼치 다리(Ponte della Scalzi)가 있다. 

스칼치 다리는 대운하에 있는 4개 다리중 하나이고 3번째로 오래된 다리로 1934년도에 만들어 졌다.

 

 

 

 

우측으로 발길을 옮기니..

 

 

 

베네치아 시청사 건물이 보이고..

 

 

 

 

 

대운하에서 갈라지는 소운하와 소규모 다리도 보인다.

 

 

 

 

시청사와 로마광장을 이어주는 코스티투치오네(Ponte della Costituzione)다리

스페인 출신의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가 설계, 건축해 2008년에 완공 했다.

하지만 베니스 감사 법원이 2019년 8월, 이 다리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68)에게 설계를 잘못 했으며

건설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게 한 책임을 물어 벌금 7만 8000유로(약 1억 520만원)를 내라고 판결했다고 한다.

 

 

 

코스티투치오네(Ponte della Costituzione)다리에서 바라 본 대운하

 

 

 

 

코스티투치오네(Ponte della Costituzione)다리에서 대운하를 배경으로..

 

 

 

 

로마광장..버스 정류장이 있다.

 

 

 

 

수상버스 정거장인 로마광장역

이곳에서 수상버스 바포레토(Vaporetto)를 타고 산 마르코역까지 간다.

 

 

 

 

대운하(Canal Grande)

도시의 입구 로마광장 역에서 산 마르코 광장까지 도시를 S자로 가로지르는 길이 3.8km의 대운하. 폭이 좁은 곳은 30m에서 넓은 곳은 80m.

평균깊이 5m.운하를 따라 늘어서있는 170여동의 건물들은 13세기에서 18세기에 세워진 유서깊은 유산들로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부유하고 화려했던 과거를 보여준다.

 

 

 

 

 

 

 

 

 

 

 

117개의 섬, 177개의 운하, 400여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베네치아에서는 발길 닿는대로 가는 곳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전성기에는 1만척이 넘게 있었다는 곤돌라는 지금은 관광용으로 500척 남짓 남은 것이 전부라 한다.

 

 

 

+목조 구조의 우아미가 넘치는 '아카데미아 다리'(Ponte dell'Accademia)를 지난다.

 

 

 

저 앞으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Santa Maria della Salute) 성당'이 시야에 들어 온다.

 

 

 

산 마르코역에서 하차해 주변풍경을 감상한다.

 

 

 

정박된 크고 작은 곤돌라와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Santa Maria della Salute) 성당이 한폭의 그림이다.

산타 마리아 델 살루테 성당의 돔이 인상적인 이 풍경는 베네치아 안내책자에도 곧 잘 나오는 풍경이다.

 

 

 

 

 

 

 

줄줄이 늘어선 상점들.. 진열된 상품에 눈이 휘둥그레해져 여기 저기를 기웃거릴때

한 상인이 다가와 무라노 섬까지 수상택시 요금이 공짜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수상택시를 타고 무라노( Murano)섬으로 향한다.

무라노 섬은 아름다운 유리 공예품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리 공예품 공장앞에서..

 

 

 

현지 직원이 유리 공예품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각양 각색의 유리 공예품이 진열되어 있었다..근디 가격이 후덜덜.

 

 

 

 

 

무라노 섬을 뒤로 하고 베네치아로 향한다.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Santa Maria della Salute)성당

성모 마리아에게 흑사병의 종언을 감사하기 위해 1631년부터 50년에 걸쳐 세워졌다.

 

 

 

산 죠르지오 마죠레(San Giorgio Maggiore)성당

 

 

 

 

 

산 마르코의 종탑(Campanile di San Marco)

 

 

 

수상택시에서 내려 산 마르코 광장으로 향한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베네치아..인물도 표정도 각양각색이다.

 

 

 

 

 

이탈리아를 통일한 첫 국왕이라 관광지 어디를 가도 볼 수 비토리오 엠마누엘2세 동상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

두칼레궁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죄수들은 이 다리를 통해 감옥으로 들어가면서

창밖을 통해 두번 다시 못 볼지도 모르는 바깥 세계를 보고 통곡을 했다하여 이런 이름이 붙게 된 것이었다.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고딕 양식의 건물로 흰색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대리석에 문양이 장식되어 있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소광장에서 운하 맞은 편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Santa Maria della Salute) 성당'

성모 마리아에게 흑사병의 종언을 감사하기 위해 1631년부터 50년에 걸쳐 세워졌다.

 

 

 

산 마르코 소광장

 

 

 

산 마르코 종탑(Campanile di San Marco)

높이 97m의 저 탑은 과거에 등대로도 사용되어졌으나 1902년 돌연 붕괴되어 1912년 원상태로 새로 세워졌다.

 내부에 설치된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시간상 pass

 

 

 

시게탑과 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대성당을 배경으로..

 

 

 

 

 

베네치아의 심볼 같은 존재인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

로마네스크 비잔틴 건축의 걸작.

828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두명의 베네치아 상인이 옮겨온 성인(聖人) 마르코의 유체를 봉헌하기 위해 9세기에 처음 세워졌다.

몇차례 화재를 거쳐 11세기와 17세기 2차례에 걸쳐 대폭적으로 리뉴얼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사원의 정면 상부의 성 마르코상과 금박이 입혀진 날개 달린 사자상.

성 마르코는 복음서의 4명의 성인중 한명으로 이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자'는 베네치아 권위의 상징이 되어 도시의 곳곳에서 쉽게 눈에 띄는 존재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했던 마르코 광장에는 전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공연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도시의 골목으로 발길을 옮긴다.

 

 

 

 

 

전성기에는 1만척이 넘게 있었다는 곤돌라는 지금은 관광용으로 500척 남짓 남은 것이 전부라 한다.

 

 

 

 

 

곤돌라 뱃꾼

'곤돌리에리'는 옛날에는 엄격한 세습제 직업이었지만 후계자 부족으로

지금은 외국인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었고 2009년에는 첫 여성 곤돌리에리도 탄생하였다.

 

 

 

 

 

 

 

 

 

 

 

 

 

 

 

 산 마르코 종탑이 보이는 소운하를 지나간다.

 

 

 

 

 

 

 

 

 

리알토 다리(Ponte di Rialto)

대운하 위에 걸쳐있는 4개의 다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다리.

1264년 목조다리가 처음 부설되었으나 1444년 페라라 후작의 행차 당시 몰려든 군중들의 무게를 못 이기고

폭삭 무너져 내려 임란이 일어난 1592년에 안토니오 다 폰테가 설계, 대리석제로 건축해 지금의 다리가 완성되었다.

일대는 베네치아에서도 관광객들로 가장 붐비는 곳중 하나이다.

 

 

 

 

 

 

 

리알토 다리에서 바라 본 대운하

 

 

 

 

 

 

 

 

 

 

 

피자의 고향답게 각양각색의 피자를 팔고 있다.

 

 

 

베네치아 카니발 기간에 가장행렬과 가면 무도회가 열리는데 이때 사용되는 가면을 거리 곳곳의 상점에서 볼수있다.

 

 

 

 

 

 

 

             산 로코 구제소(Scuola Grande di San Rocco)와 성당

             15세기경 베니스에 창궐한 전염병 치료에 헌신한 산 로코(St. Roch)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지어진

             성당과 1478년 경 베니스 부호들이 산 로코 성당 옆에 그의 이름을 따서 구제소를 만들었다고 한다

 

 

 

 

 

 

 

 

 

 

 

코스티투치오네(Ponte della Costituzione)다리에서 바라 본 대운하의 모습

 

 

 

베네치아 시청사 건물을 지나서..

 

 

 

산타루치아 역 광장으로 다시 왔다.

이제 숙소에서 짐챙겨 공항으로 갈 시간이다.

8박9일간의 이탈리아 돌로미티 드레킹..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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