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행 1일차..화순적벽을 품은 옹성산에 오르다.

안성저수지에서 바라본 옹성산 옹암

1.  산행일시 및 날씨 : 2024. 10. 12, 맑음

 2.  등로 : 안성저수지 - 유격장 - 옹암 - 옴암삼거리 - 쌍문바위 - 옹성산 정상 - 황씨묘 전망대 - 백련암터 - 옹암삼거리 - 제2주차장

 

산행은 안성저수지 왼편에서 시작된다.

 

글씨로 짐작해 유격 훈련장임을 알 수 있다.

 

동복유격대 산악훈련장

 

점심식사 후 산악훈련장인 옹암을 오른다.

 

철재 난간을 부여 잡고 얼마를 오르면...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발 아래로 산행 출발지인 안성저수지와 멀리로 모후산이 조망되고..

 

우측에는 옹성산 정상과 그 뒤 좌측으로 별산이 조망된다.

 

모후산을 당겨보니 강우레이더가 확연히 구분된다.

 

황금색으로 물든 안성리 들녁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별산도 당겨 보고..

 

이내 옹암 정상에 도착한다.

 

모후산도 다시 바라 보고..

 

우측의 안성리 들녁도 다시 보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백아산이 확연하다.

 

흰 거위의 꿈 백아산.

 

옹암 삼거리를 지나..

 

묘1기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모후산..좌측 능선 너머로 순천의 조계산이 조망된다.

 

 

쌍두봉

 

 

백련암터와 쌍문바위 갈림길..쌍문바위는 우측..

 

쌍문바위

 

좌측 문

 

우측 문.

 

쌍문바위를 지나 급경사를 오르면 만나는 직벽

 

옹성산 정상석

옹성산은 화순군 동복면과 이서면에 위치하며 북면과 경계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산의 모양이 옹기을 엎어 놓은 모양을 닮아 옹성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화순 백아산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복호수와 화순적벽을 품고 있어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멋진 곳으로 옹성바위를 오르며 암릉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앞으로 무등산이 조망된다.

 

황씨묘에서 바라본 동복호와 무등산

정상에서 100여 미터 진행하면 황씨묘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이곳이 최고의 조망처다.

 

동복호 뒤로 별산의 풍력반전기가 보이고 우측에는 철죽이 유명한 안양산이 조망된다.

 

L to R : 안양산, 낙타봉, 장불재, 무등산 누예봉(입석대, 서석대,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무등산 우측에 북산, 우측 끝에는 국수봉, 수양산, 만덕산이 조망된다.

 

2023년 11월에 개통한 76m 출렁다리

 

 

동복호와 주변 산군이 만들어 낸 한장의 풍경화..또 한장의 산수화.

 

화순적벽 전망대 망향정도 당겨 보고.

 

출렁다리도 걸어 봅니다.

 

동복호 최고 조망처 황씨묘역도 출렁다리와 함께 담아 봅니다.

 

화순적벽..내일은 망향정에서 멋진 풍광을 제대로 보게 됩니다.

 

화순적벽 안내도.

 

쌍문바위 방향으로 하산하며..

 

백련암터도 둘러 보고..

 

 

제2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