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12월~2월 17:30 마감). 매주 화요일 휴관
홈페이지 : http://www.opencheongwadae.kr
▣ 관람예약 방법
예약방법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한달 이내로 방문 예약일 선택이 가능하고 관람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경우 10명까지, 단체는 5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상위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현장 신청 대상자가 아니라면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한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본인만 신청가능하다.
▣ 청와대 가는 길
1. 차량
청와대 내에는 주차장이 없다.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과 춘추문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월씬 수월하다..
2. 대중교통
지하철은 3호선 경복궁역 3,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정류장’에서 1711, 1020, 7018, 7016, 7022, 7212번 버스 승차 후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
‘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 또는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01A 버스 승차 후 ‘청와대 정류장’
또는 ‘춘추문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10여분 걸어와 사랑채에 들러 이곳 저곳을 살펴보고 청와대로 향한다.
청와대 앞 도로를 건너 우틀 후 3분여 걸어와 춘추문을 통해 입장한다.
춘추관은 대통령의 기자 회견 장소와 언론 취재 본부로 사용되던 곳이다.
예전에 헬리포터로 사용되던 곳에 조형물을 세웠다.
녹지원을 향해간다.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함께 있는 녹지원은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녹지원 정면 중앙에는 수령 178년(2023년 기준) 된 높이 12,2m, 폭 15m의 한국산 반송이 있다.
1968년 조성한 녹지원은 국내외 귀빈 및 외교사절단을 위한 야외 행사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었다.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조형물..차라리 없는게 나을 듯 하다.
조선 시대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정남향에 자리 잡은 본관은 국정을 수행했던 중추적인 장소로 국내 인사는 물론 외국 국빈 및 각국의 외교사절이 방문했던 장소다.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1991년 9월 4일에 새로 지었다.
한국의 전통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이 집약되어 있는 본관은 중앙의 본채와 좌우 별채로 구분되어 있으며 본채는 2층을 두어 별채와 위계를 달리하고, 팔작지붕에 한식 청기와를 올렸다. 본관의 외부 마감재는 우리나라의 재료인 화강석과 청기와를 주종으로 하였고 건물 주위의 조경도 소나무, 잔디를 사용해 한식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좌틀해 세종실로 향한다.
본채의 서쪽 별채에 위치한 세종실은 깨끗하고 소박한 전통적 한식 분위기로 실내를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전시된 세종전실을 지나면 나타나는 세종실의 전면 벽에는 [일월도]가 맞은편 벽에는 [훈민정음] 판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종실의 천장 샹들리에는 석탑의 상부를 형상화하였으며, 가장자리에 격자 띠를 둘러 구름과 학문양을 넣어 장식했다.
무궁화실로 이동중..
무궁화실은 본관 본채의 1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영부인의 집무실과 접견실이 마련되어 있다. 무궁화실 벽면에는 역대 영부인들의 존영사진이 있으며 인왕실과 더불어 내부를 서양식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송학도(학과 소나무)
2층으로..
1층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 중앙 벽에 김식 미술작가의 '금수강산도' 가 걸려있다.
접견실은 대통령과 귀빈의 접견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정상회담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행사가 진행되었던 공간이다.
바닥은 산수화를 형상화한 카펫을 깔았으며 동쪽 벽면에는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황금색 '십자생문양도'를 장식하여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접견실의 천장은 조선시대 전각의 천장을 장식했던 우문천장처럼 전체를 격자 모양으로 장식했으며 샹들리에 역시 2단 격자형 구성으로 천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집무실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던 공간으로 집무 책상 뒷벽으로 대통령 휘장이 붙어 있으며 좌우에는 국기와 대통령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집무실 바닥은 장수를 뜻하는 십장생 무늬의 카펫을 깔았고, 천장 둘레는 격자 형태의 띠를 둘러 봉황문으로 장식하였다. 집무실 천장의 샹들리에는 청사초롱을 현대적으로 변형해 모양을 냈으며 벽등은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된 국보 87호 금관(金冠 )과 금관식(金冠飾)에서 착안해 제작되었다.
인왕실로 이동중..
인왕실은 오찬 행사나 소규모 연회가 열렸던 곳으로 벽과 천장, 카펫에 유백색을 통일감있게 사용하였으며 천장에는 촛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해 전형적인 유럽풍의 중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동쪽 대형 창을 통해 보이는 중정으로는 서양식 실내장식과 대비되는 한국식 전통 조경을 느낄 수 있다. 인왕실의 중정은 작은 연못과 꽃담, 화계, 사고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인왕실 벽면에는 전혁림 화백이 통영항을 주제로 그린 유화가 걸려 있다.
본채의 동쪽 별채에 위치한 충무실은 간담회를 비롯한 각종 수여식 및 임명식, 공동성명 발표 등에 사용된 행사장이다.
병풍은 서예가 이수덕의 작품 '아애일일신지대한민국' 이며 그 뜻은 '나는 나날이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을 사랑한다.'이다
창문살이 안으로 드러나도록 외부에 한지를 붙여 설치했으며 길상을 상징하는 만卍자 문양으로 장식했다. 충무실의 샹들리에는 석등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벽등은 육각뿔 형태의 지붕 모양으로 석등 지붕의 추녀마루를 재현하고 있다.
2층 관람을 모두 마치고 1층 로비로 내려와 ..
밖으로 나왔다.
정문 뒤로 경복궁 신유문이 보이고 멀리에는 남산 서울타워가 조망된다.
관람객이 빠지기를 기다려서 본관의 모습을 다시 촬영하고 영빈관으로 향한다.
영빈관으로 가는 중...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이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의 공식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로 1978년 1월 착공하여 그해 12월에 준공 되었다. 영빈관 전면에 사용된 4개의 기둥은 높이 13m, 둘레 3m, 무게는 1개 당 60톤에 달하는 통기둥으로 영빈관의 웅장함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영빈관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태극 무늬 그리고 평화의 상징인 월계수로 장식되어 있으며 1층 홀은 외국 국빈을 접견하던 곳이고, 2층 홀은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을 베풀던 곳이다.
정문을 향하여..
녹지원에 다시 왔다.
왜? 단풍이 넘 멋스워서..
정문을 나서며 아쉼에 다시 한번 보고..
경복궁 신무문 앞 도로를 건너 좌틀해 송원공원으로 ..
경복궁 담장에 매달린 고드름이 겨울이 왔음을 알려준다.
언제나 늘 그랬듯이 겨울은 쓸쓸하고 외롭다..그렇다고 죽을 많큼 고독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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