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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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이 만발한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위치 : 경기 부천시 도당동 산 25-5도당공원은 부천시 춘의동과 도당동, 여월동 일원에 조성한 공원으로 벚나무 단지와 장미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방문일자 : 2024년 5월21일 Hiko Collection - 가슴시린 피아노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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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비금도♤도초도 여행
▣ 비금도목포에서 서쪽으로 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명사십리와 기암절벽을 소유한 섬으로 면적 44.6㎢, 해안선 길이 89.2km이며 인구는 1,877세대, 3,807명이 살아가는 큰 섬이다. 이 곳의 3대 자랑거리는 천일염, 섬초, 그리고 바둑기사 이세돌이다. 도초도와 비금도는 신안 앞바다에 흩뿌려져 있는 827개 섬 가운데 5번째와 7번째로 큰 섬이다. 여의도의 16~17배에 이르는 두 섬은 1996년 서남문대교로 연결되면서 형제섬이 되었다. 서울에서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교통체증으로 암태남강항에 도착하니 13:10분. 12:30분 배는 이미 떠나 버렸다.다시 14:00에 출발하는 카페리를 예약, 약간의 시간이 있어 주변을 둘러 본다. 문순득은 조선후기 우이도의 홍어상인.으로,18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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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의 명도봉과 구름다리
산행일자 : 2022. 9. 24(토) 맑음 산행코스 : 무지개다리→등산로입구→갈림길→명도봉→칠은이골갈림길→칠은교갈림길→구름다리→무지개다리 반일암 무지개다리 무지개다리에서 바라본 명도봉 구름다리는 올려다 보고.. 운일암반일암은 내려다 보고.. 테크길을 따라걷다 이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 선다. 산죽을 헤쳐가며 가파른 등로를 오른다. 이곳까지 가파른 등로를 치고 올라와 잠시 후 산허리를 따라 걷는다. 뒤로 명덕봉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명도봉은 바위암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여 곳곳에 조망처가 여러곳에 있다. 산허리 등로를 걸어와 능선에 올라 섰다. 다녀간 산꾼들의 흔적들. 첫번째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용담호 너머로 백두대간 덕유산 산줄기가 장쾌하다. 삿갓봉대피소에서 1박하며 육십령에서 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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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알프스 종주 2구간(율치-황새목재-연석산-운장산-곰직이산-복두봉-구봉산-주차장)
▣ 산행일자 및 날씨 : 2022. 05. 03(화), 맑음 ▣ 2구간코스 : 율치 → 발바위봉→ 막은대미재 → 675봉→ 황새목재(496m) → 664봉 → 연석산(925m) → 만항재(770m) 운장산(서봉 1122m) → 운장산(운장대 1126m) → 운장산(동봉 1133m) → 갈크미재(830m) → 곰직이산 복두봉(1018m) → 구봉산(1002m) → 구봉산 주차장 ▣ 산행거리 및 시간 : 23.4km, 휴식 포함 11시간 ▣ 누구랑 : 나 홀로 ▣ 교통 KTX(용산역) → 전주역(1시간30분) 대중교통(현지) : 전주역에서 택시 탑승 후 율치(밤재) 하차(요금 18,000원) 율치(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산 44-1)는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해서 택시 이용. 지난해 1구간을 마치고 뜻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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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알프스 종주 1구간(송광사-종남산-서방산-서래봉-위봉재-원등산-율치)
□ 호남의 알프스 호남알프스는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에 걸쳐 있는 산줄기로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를 들머리로 하여 종남산, 서방산, 서래봉, 원등산, 연석산, 운장산, 구봉산을 거쳐서 윗양명마을이나 절연재 또는 더 연장하여 용담호가 바라보이는 고남재를 날머리로 하는 43km 이상의 중장거리 종주 산행길이다. 들머리인 송광사를 감싸고 있는 종남산-서방산 서편으로 만경평야의 광활한 모습이 펼쳐지고, 연석산-운장산-구봉산 구간은 호남알프스의 백미로 구름이 항시 길게 드리워져 자신의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는 금남정맥의 최고봉이며 호남의 전망대라 일컫는 운장산(雲長山)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주봉인 중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연석산과 동쪽으로 9개의 암봉을 거느린 구봉산은 육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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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산행 2편
산행일자 1일차 : 2020. 11. 26(목) 등산코스 : 얼음골케이블카 – 천황산 – 천황재 – 재약산 – 사자평 – 고사리분교갈림길 - 층층폭포 – 흑룡폭포 - 표충사 2일차 : 2020. 11. 27(금) 등산코스 : 고헌사 – 고헌산 – 외항재– 신원봉 – 학대산 - 문복산 – 드린바위 - 대현3리 교통 : KTX울산역에서 얼음골까지 대중교통이 없어 택시 이용(3만원 내외), 밀양역에서 얼음골까지 약 90분 소요. 11얼 1일의 단풍모습 한달도 안되 단풍의 모습은 간데 없고 날도 흐려 을씨년 스럽다..그래도 갈길은 가야지. 들머리를 얼음골로 잡을까 하다 표충사로 하산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중앙에 백운산 그 뒤 좌측 운문산, 아랫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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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산행 1편
산행일자 1일차 : 2020. 10. 30(금) 등산코스 : 지산마을–취서산장–영축산–신불평원–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재-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2일차 : 2020. 10. 31(토) 등산코스 : 상양마을 – 아랫재 – 운문산 – 아랫재 – 가지산 – 중봉 - 석남사주차장 교통 : KTX울산역 13번 버스탑승, 통도사 신평터미널 하차, 마을버스 지산1번 탑승, 지산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후 산행 지산마을에서 바라본 영축산. 녹색펜스를 따라가다 쪽문을 통과해 숲으로 진입한다. 축서암. 4거리 갈림길. 영축산은 가운데 등로나 우측 임도로 진행해도 된다..중간에서 길이 만난다.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숲길 등로로 진행..앞으로 임도를 3번정도 만난다. 취서산장. 바람에 표시기가 휘날리며 산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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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의림지 - 탁사정 - 배론성지 - 박달재
□ 의림지(義林池 )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순주섬 안개가 피어 오르면 몽환적인 풍경을 보여준한다고 하던데..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견고하게 쌓은 것이라고 한다. 의림지 수변테크 산책길을 따라 걸어가 본다. 수경분수와 홍류정(紅流亭) 수변테크 중간에 굴을 만들어 그 위로 인공폭포수가 흘러 내린다. 마치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에 와 있는 듯 하다.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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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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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 칠레 파타고니아는 ‘지구의 끝’이란 별명답게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 가봐야 할 10대 낙원으로 꼽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도 바로 그 파타고니아 안에 있다.토레스(Torres)는 스페인어로 ‘탑’이고, 파이네(Paine)는 ‘푸른색’을 의미하는 파타고니아 토착어다.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즉 ‘푸른 탑’이란 이름은 국립공원 북측에 우뚝 솟은 삼형제봉에서 따왔다. 북봉ㆍ중앙봉ㆍ남봉, 이 세 개 준봉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있다. 그 주위로 1200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생겼다는 피오르드 지형이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지고, 옥빛의 빙하 녹은 물이 유유히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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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르노스 델 파이네(Cuernos del Paine)
Cuernos del Paine는 스페인어로 '뿔' 을 뜻하며 산 모양이 코뿔소의 뿔을 닮았다. 쿠에르노스(Cuernos del Paine)는 쿠에르노 북봉(Cuerno Norte), 쿠에르노 주봉(Cuerno Principal), 쿠에르노 동봉(Cuerno Este)으로 이루어진 산군이다. Cuernos del Paine는 남미 파타고니아에 위치하며 칠레의 토레스 텔 파이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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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간의 남미 여정을 마무리 하며..
VIEW POINT:마젤란 해협(strait of Magellan) 오토웨이 만(Otway Bay) 남미여행 13-14-15일째(2015. 1. 25-26-27) 어제 세로토레(Corre Torre)트레킹을 마치고 버스로 3시간을 이동해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 도착,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또 하루가 흘러갔다. 오늘 일정은 이곳 엘 칼라파테(El Calafate)를 출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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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ro Torre] 파타고니아의 미봉 세로토레
VIEW POINT:Laguna Torre 남미여행 12일째(2015. 1. 24) 오늘은 남미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거대 암봉 세로토레(Corre Torre)를 가까이에서 보게 되는 날이다. 엘 찰텐(El Chaltén)을 시작으로 ⓐ코스를 따라 걸은 후 토레 호수(Laguna Torre)에서 파타고니아 미봉 세로토레를 감상하고 원점회귀하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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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 Fitz Roy] 파타고니아의 최고봉 피츠로이
VIEW POINT:Mirador del Fitz Roy □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땅 파타고니아(Patagonia)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자주듣던 말이 '파타고니아' 였는데 어디를 가리키는 말인지 정확히 몰라 한번 알아보고 갑니다. 사납게 부는 바람과 황량한 대지, 그리고 거친 바다가 지배하는 파타고니아. 불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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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ier Perito Moreno] 아르헨티나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
□ 지구상 유일하게 팽창하고 있는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er Perito Moreno)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에 속해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폭6km, 높이 60m, 길이 30km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유동 빙하로써 198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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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res del Paine]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 트레킹 4일차.
VIEW POINT:Mirador de Las Torres 남미여행 9일째(2015. 1. 21)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고도 477m, 거리 4.8km 지점에 있는 토레스 텔 파이네 전망대에 올라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최고로 유명한 3형제암봉 "토레스 텔 파이네" 의 일출장면을 감상하고 다시 칠레노 산장(Refugio El Chileno)으로 돌아와 아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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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 트레킹 3일차
남미여행 8일째(2015. 1. 20) 오늘은 쿠에르노스 산장(Refugio Los Cuernos)에서 칠레노 산장(Refugio El Chileno)까지 거대한 빙하 호수 노르텐스크홀드 호수(Lago Nordenskjold)를 바라 보며 아름다운 파이네 트레일 12km를 걷는다. 어제 1박한 쿠에르노스 산장(Refugio Los Cuernos)의 모습 산장앞에 펼쳐진 노르텐스크홀드 호수(Lago Nordenskjold) 노르텐스크홀드 호수(Lago Nordenskjold)와 설산이 만들어낸 한장의 산수화 쿠에르노스 델 파이네(Cuernos del Paine) 화장지를 태우지 말라는 경고문 2011. 12월 이스라엘 트래커가 볼일을 보고 화장지를 태우다가 화재가 발생해 2개월간 공원 산림 1/3을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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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ernos del Paine]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 트레킹 2일차
VIEW POINT:Francés Mirador 남미여행 7일째(2015. 1. 19) 1. 일정 : 파이네 그란데 산장을 출발해 거대한 파이네 국립공원의 빙하지대와 호수를 따라 트레킹 한다. 2. 루트 : 파이네 그란데 산장 -> 이탈리아노 캠프 (7.6 km) -> 브리타니코 전망대( 왕복, 11km ) -> 로스 쿠에르노스 산장 ( 5.0km ) 3. 거리 및 시간 : 23.6km, 9시간 소요 페오에 호수(Lago Pehoé) 의 일출. 아침식사 전 카메라를 들고 숙소를 나왔다. 페오에 호수의 금빛 일출이 여행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아침햇살에 잠을깬 쎄로 파이네 그란데(Cerro Paine Grande, 3050m)의 모습 쎄로 파이네 그란데(Cerro Paine Grande, 30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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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 Grey]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 트레킹 1일차
National Park Torres del Paine W Trekking Map National Park Torres del Paine Mountain Group Name(클릭 크게보기) Elevation Profiles and Trail Difficulty(클릭 크게보기) 남미여행 6일째 되는 날(2015. 1. 18) 오후 오늘 오후에는 선착장에서 크루즈 를 타고 그레이 호수를 건넌 후, 그레이 산장, 그레이 빙하, 파이네 그란데 산장 까지 거대한 파이네 국립공원의 빙하지대와 호수를 따라 트레킹 한다. 비교적 순탄한 트레일 코스이며 거리는 11km 로 약 4시간 소요된다. 그레이 호수(Lago Grey)선착장에서 승선 후 목적지인 그레이 대피소 캠핑장(Refugio Campamento Grey)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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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델 파이네 품속으로..
□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남미 칠레의 마가야네스주(州)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뜻을 지닌 울티나 에스페린자(Ultima Esperanza)현에 속해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 유네스코가 생물 다양성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이곳은 바다로부터 해발 2000~3000미터 높이의 화강암 등 암석으로 이루어진 타워와 뾰족한 뿔 모양의 산봉우리들로 둘러싸인 곳으로 남미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힌다. 남극과 가장 가까운 땅 칠레 파타고니아. ‘지구의 끝’이란 별명답게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 가봐야 할 10대 낙원으로 꼽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도 바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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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가는 여정
기내에서 내려다 본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지역인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와 쎄로또레(Fitz Roy & Cerro Torre)산군 토레스 델 파이네 W 트레킹을 마치고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저 곳을 2일간 일정으로 트레킹 한다. 남미여행 6일째(2015. 1. 17) 오늘은 산티아고에서 푼타 아레나스를 경유해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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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의 아르마스 광장과 모네다 궁
☐ 산티아고(Santiago)칠레의 수도이며, 이 나라의 정치, 산업,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거대 도시이다. 칠레의 중부에 위치하며, 태평양 연안의 외항인 발파라이소에서 동남쪽으로 112㎞내륙에 있다. 안데스 산맥과 해안 산맥으로 둘러싸인 넓고 평탄한 분지에 자리 잡아 도시 건립에 유리하였기에, 일찍이 스페인의 식민 도시로 세워졌으며, 식민 시대와 독립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줄곧 이 나라의 수도였다.산티아고는 1541년 스페인 정복자 페드로 데 발디비아(Pedro de Valdivia)에 의해 건설되었다. 발디비아는 도시 이름을 새로운 엑스트레마두라의 산티아고라는 뜻의 ‘산티아고데누에바엑스트레마두라(Santiago de Nueva Extremadura)’라고 지었다. ‘산티아고’는 스페인의 수호성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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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와 아르마스 광장
페루여행 4일째(2015. 1. 15) 오늘은 쿠스코에서 리마로 이동 후 리마의 신, 구시가지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의 라르꼬 마르(Larco Mar) 쇼핑몰과 사랑의 공원(Parque de Amor) 구시가지에 위치한 아르마스 광장(Plaza Armas de Lima)과 주변을 둘러 본다. 아침식사 후 여유로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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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나픽추에 오르다.
와이나픽추(Wayna Picchu)는 마추픽추의 북쪽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마추픽추가 ‘늙은 봉우리’를 의미하고 있는 것에 반해, 와이나픽추는 ‘젊은 봉우리’를 의미한다. 또한 마추픽추에는 태양신을 받드는 태양의 신전이 있고 와이나픽추에는 달신을 받드는 달의 신전이 있다. 페루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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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의 관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가는 여정
페루여행 2일째(2015. 1. 12)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겨 카운터에 맡기고 쿠스코의 Taypikala Hotel을 나서며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웰빙소금으로 유명한 마라스의 살리네라스(Salineras) 소금광산 둘러보고 성스러운 계곡(Sacred Valley of the Incas)에 분포해 있는 잉카시대의 유적지인 피삭(Pisac, Pis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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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의 산토 도밍고 성당과 12각 돌
코리칸차(Qorikancha)와 산토 도밍고 성당(Convento de Santo Domingo) 잉카제국의 유적지인 삭사이와망과 켄코를 둘러본 후 쿠스코 시내로 돌아와 아르마스 광장 인근의 산토 도밍고 성당에 도착했다. □ 코리칸차(Qorikancha) + 산토 도밍고 성당(Convento de Santo Domingo)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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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의 혼 쿠스코
□ 쿠스코(Cusco) 케추아어로 배꼽(또는 중앙)을 의미하는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해발 3399m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잉카제국의 수도이며 문화의 중심지였다. 잉카문명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남미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북서쪽 80 km 지점의 마추픽추로 가는 중간 거점이기도 하다. 잉카인들은 하늘은 독수리, 땅은 퓨마, 지하는 뱀이 지배한다고 믿어 왔기에 1438년에 9대 황제인 파차쿠텍에 의해 잉카족이 신성시했던 퓨마의 형상을 본떠 도시전체가 만들어 졌다. 군사적 요새 삭사이와망은 퓨마의 머리, 태양의 신전 코리칸차는 퓨마의 생식기, 제사를 지내던 왁아이파타 주광장은 퓨마의 심장 위치에 각각 세워졌다. 그 후 잉카제국이 스페인의 정복자들에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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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의 혼이 서려 있는 쿠스코로 가는 여정
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 기내에서 바라 본 달라스의 야경 페루 리마의 야경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우리 일행을 태우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12시간 비행한 끝에 미국 달라스 에어포트 국제공항에 착륙해 내려준다. 짧은 환승시간(1시간 20분)에 부랴부랴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마치고 페루 리마행 항공기에 탑승 후 7시간 후인 02:30분에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Peru Rima Faraona Grand Hotel 페루 리마 해변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새벽과는 달리 지금 시각은 수많은 여행객으로 붐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안내원의 차편으로 1시간 달려 리마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에 위치한 Farona Grand Hotel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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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간의 남미 여정을 시작하며...
Argentina Monte Fitz Roy ▣ 여행지의 선택 ‘새가 페루에서 죽다’ 내가 만든 블로그 명이다. 그 엣날 고등학교 시절 난 하숙을 했다. 늦은 밤 수업을 마치고 하숙집으로 갈 때면 늘 보게 되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상호가 바로 ‘새가 페루에서 죽다’였다. 길모퉁이 언덕위에 자리한 그 카페의 실내는 언제나 불빛이 어두웠고 마담은 가슴이 깊게 패인 검은 드레스를 입고 중년의 아름다움을 기품 있게 풍기는 그런 여인이었다. 언젠가는 페루에 가게 되면 그 여인을 만나게 되리라는 막연한 꿈을 안고 살아온 지금, 회색 빛 도시의 냄새와 소음에 찌들어 더 이상 날개를 펴지 못하고 지쳐 갈 때 미지의 땅 페루로 가기위해 인터넷 검색 중 내게 딱 맞는 글귀가 보였다. Cusco, Machu Pic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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