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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속으로../잉카의메아리

El Condor Pasa - 네번째 이야기

Andes Music World
 

 

▣ El Condor Pasa - 네번째

'엘 꼰도르 빠사'의 께추아어 가사
잉카제국의 대지에서 
인디오는 빛을 잃고 홀로 슬퍼 보이네
침묵의 저편에 남겨져 
이제 결코 지배하는 일은 없으리
잉카의 황제는 태양을 향해 떠나갔다.
그의 마음속으로
한 마리의 꼰도르가 날아가네
날면서 그의 고통을 노래하기위해
날아라 꼰도르여 끝없는 하늘을
고원의 그림자, 아메리카 정신의 상징
인디오 민족의 피여
잉카 제국은 배신당하고 께냐는 슬피 우네
빠차마마(대지의 여신)는 인디오에게 가르쳤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오스까르 빠제의 시


 

 


 페루의 하늘을 날아간다.
 태양의 아들은 페루의 잉카
 인디오의 수호신처럼 안데스의 창공을 날아간다.
 너의 용기를 꺽을자는 없으리
 잉카여, 너는 태양의 아들 용기 있는 아따우 알빠여
 고향으로 돌아올 때 슬픔이 나의 길동무라네
 자신의 용기를 제물로 바친 내 형제의 슬픔이
 돌아와다오. 빨리 돌아와다오 꼰도르여
 그곳으로부터, 내가 떠나온 곳으로부터
 너의 형제들을 위해 돌아와다오
 나를 싸움터로 데려가다오
 너는 인디오 아메리카의 주인
 너는 인디오 민족에게 용기를 주었다
 잉카여 너는 태양의 아들
                     호르헤 밀치버그 시




이쯤해서 El Condor Pasa의 여행을 마치고 안데스 폴끌로레 합부단을 살펴보며 그들이 연주하는 대표곡을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지금것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조만간에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방명록에 간단한 자기 소개글과 애창곡 1곡, 듣고싶은곡 1곡을 남기신 후 통하기 신청을 하시면 예전 처럼 모든 글을 보실수 있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 새가 페루에서 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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