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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산행/중남미

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와 아르마스 광장

 

 

페루여행 4일째(2015. 1. 15)

오늘은 쿠스코에서 리마로 이동 후 리마의 신, 구시가지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의 라르꼬 마르(Larco Mar) 쇼핑몰과 사랑의 공원(Parque de Amor)

구시가지에 위치한 아르마스 광장(Plaza Armas de Lima)과 주변을 둘러 본다.

 

 

 

 

아침식사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쿠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쿠스코에서 리마까지 1시간 20여분 소요되니 12시면 리마에 도착한다.

 

 

 

 

 

항공사에서 제공된 간식

페루의 대표 음료인 노란색의 잉카콜라를 주문했다.

톡쏘는 맛은 덜하지만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난다.

 

 

 

 

 

오늘도 하늘은 깨끚하게 맑다.

 

 

 

 

 

리마 구시가지의 해안가

 

 

 

 

 

리마 구시가지에 위치한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 토착해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로 이동한다.

구시가지의 아르마스 광장과 주변 관광일정도 남아 있는데 굳이 신시가지로 이동하는건  맛난 점심식사를 위해서란다.

 

 

 

 

 

 

 

리마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 라르꼬 마르(Larco Mar)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MANGOS !!

이곳에서도 알아 주는 해물 뷔페다. 1시가 지났는데도 유명세 탓에 대기시간이 30여분, 기다리는 시간에 주변으로 눈을 돌리기로 한다.

 

 

 

  

 

라르꼬 마르(Larco Mar)

리마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에 위치한 라르꼬 마르(Larco Mar)

절벽의 윗부분을 일정부분 파내고 유선형으로 건축한 3층 규모의 현대적 복합 쇼핑몰이다.

유명 상점들이 입점해 있고 식당, 영화관, 볼링장, 나이트클럽 여행사 등이 있으며 알파카 제품을

판매하는 Alpaca 111 쇼핑 전문점도 있다.

쇼핑몰 위쪽 옥상은 쇼핑객이나 일반인들이 쉴 수 있는 쉼터와 전망대가 있다.

 

 

 

 

 

 

리마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멋진 카페에서 잠시 쉰다.

 

 

 

 

 

카페에서 바라보이는 리마 해변

 

 

 

 

 

식당들이 밀집된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와 여기 저기를 둘러 본다.

 

 

 

 

 

 

쇼핑몰 맨위 쉼터와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 왔다.

 

 

 

 

 

쇼핑몰 맨위 쉼터에서 바라 본 미라플로레스

 

 

 

 

 

쇼핑몰 맨위 쉼터에서 바라본 리마 해안가

 

 

 

 

 

리마 해안가를 배경으로..

 

 

 

 

 

상단의 독수리 머리와 하단의 퓨마 머리 형상의 돌로 제작된 조형물

잉카인이 숭배한 '지상의 신  '퓨마' 천상의 신  '독수리'를 상징하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Marriothtt Hotel)

객실에서 리마 해변을 바라볼 수 있어 인기가 상당한 호텔이다.

 

 

 

 

 

 

바다의 어종을  수중 촬영한 대형 사진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이곳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페루 연안 바다의 청정함과 이곳에서 어획한 해산물은 안전하다는 뜻도 담겨있다. 

 

 

 

 

 

 

쇼핑몰  맨위의 쉼터와 전망대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해안가의 모습이 멋스럽고 낭만적이다.

 

 

 

 

 

저 멀리 창공에 패러글라이딩의 멋진 모습이 보인다.

 

 

 

 

 

쇼핑몰  맨위 쉼터에서  바라본 2층 테라스의 모습이다.

 

 

 

 

 

시간에 맞춰 다시 식당으로 왔다.

아직도 식당안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뷔페식 점심(Lunch Buffet)을 먹기 위해 30여분을 기다렸다.

 

 

 

 

 

야외에 자리가 있나 싶어 두리번 거렸으나

역시 없어 다시 실내로 들어와 식사를 한다.

 

 

 

 

 

점심시간이 지났으니 배고픔이 찾아들 시간이다.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을 시간이지만 그래도 신선한 야채로 입맛을 돋은 후 본격적인 식사를 한다

 

 

 

 

 

 

이것 저것 조금씩 맛본 후

세비체(Cebiche)만 한접시 담아 왔다.

 

 

 

 

 

 

후식도 깔끔히 처리하고 '사랑의 공원' 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랑의 공원으로 가다가 뒤 돌아 본 미라플로레스 해안가의 모습

 

 

 

 

 

미라플로레스 해안가를 배경으로..

 

 

 

 

 

 

 

 

사랑의 공원(Parque de Amor)

1993년에 조성한 사랑의 공원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공원 중심부에는 키스하는 연인 동상이 세워져 있어 특히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사랑의 공원은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바로셀로나의 구엘 공원을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사랑의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 라 로사 나우티카(La Rosa Nautica)'

일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 중심부에 세워진 키스하는 연인 동상

키스대회에서 우승한 커플의 키스장면을 그대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이제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리마 구시가지의 아르마스 광장으로 이동한다.

 

 

 

 

  

리마 아르마스 광장(Plaza Armas de Lima)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1535년 수도를 쿠스코에서 리마로 옮기고 아르마스 광장(Plaza Armas de Lima)을 중심으로 도시를 건설해 나갔다.

광장 주변의 잉카의 신전 및 고대 건물 등을 부수고 그 자리에 대통령궁과 대성당을 세워 잉카시대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리마의 인구는 약 700만 정도로 크리스토발 대지의 기슭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적도부근 연안사막지대이나 페루해류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동절기 10-15, 하절기가 22-30로 정도다.

 

 

 

 

리마 아르마스 광장과 주변 지도.

광장을 둘러본 후 대성당에서 나와 고동색으로 그려진 선을 따라 거리로 이동했다.

 

 

 

 

 

페루 대통령 궁

페루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이자 집무실인 페루 대통령 궁은 잉카시대에 전략적 영적 의미를 지닌 곳이었다.

리마의 마지막 잉카 추장도 이곳에서 거주했으며, 잉카를 정복했던 피사로 역시 이곳을 최초의 스페인식 궁전을 위한 부지로 조성할 만큼

이곳을 매우 좋아했다. 이 궁전은 1535년 건립되었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38년이다.

궁전 특별 투어는 프로토콜 사무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별 입장료 없이 매일 정오에 펼쳐지는 근위대 교대식은 관람할 수 있다.

 

 

 

 

 

분수대가 있던 자리에는 정복자 피사로의 동상이 있었으나

2001년 원주민 출신 알레한드로 톨레도(Alejandro Toledo)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피사로의 동상을 철거하고 현재의 분수대를 세웠다.

 

 

 

 

 

 

언제나 멋진 포즈로 촬영에 임해 주신다..감사 또 감사.

 

 

 

 

 

현지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페루 노총 회관' 의 모습이다.

 

 

 

 

  

여기는 '시청사' 의 모습

 

 

 

 

 

   

이번에는 더 멋진 포즈로..

 

 

 

 

 

귀여운 아이들과 한컷 

 

 

 

 

 

 

대성당(Cathedral de Lima)

1746년 지진으로 파괴된 것을 1755년 원형대로 복구했다.

 

 

 

 

 

 

 

 

대성당 내부의 모습

대성당 지하에는 정복자 피사로의 미라가 유리상자에 안치돼 있다.

 

 

 

 

 

대성당을 나와 바라본 아르마스 광장의 모습

 

 

 

 

 

대통령궁 앞 도로인 준인(Jiron Junin) 거리를 가로 질러 카라바야(Jiron Carabaya)거리로 향한다.

 

 

 

 

 

카라바야(Jiron Carabaya)거리의 모습

 

 

 

 

 

뒤 돌아본 카라바야(Jiron Carabaya)거리의 모습

거리 좌측에 우뚝 솟은 건물이 대성당(Cathedral de Lima)이다

 

 

 

 

 

페루 문학관(Casa de la Literratura Peruana)의 모습이다.

 

 

 

 

 

코르다노 레스토랑 바(Restaurante Bar Cordano)

카라바야(Jiron Carabaya)거리의 끝 모퉁이에, 즉 페루 문학관 앞 좌측에 위치해 있다.

 

 

 

 

 

 

1905년에 개업해 110년째 영업 중이다.

대통령궁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과거 대통령들이 즐겨 찾고 문인들도 자주 찾던 곳으로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에겐 20세기 초 리마를 느끼게 해주는 마법의 장소이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피스코 샤워(Pisco Sour) 한잔 !

피스코 샤워(Pisco Sour)는 Pisco brandy, Lemon juice, Sugar를 일정 비율로 썩어 만든 칵테일이다.

주로 식사 전에 입맛을 돋우려고 마시지만 이곳 사람들은 평상시에도 자주 마신다고 한다.

 

 

 

 

 

이번 남미 여행 18일을 동고동락한 시애틀에서 온 일행이다.

 

 

 

 

 

코르다노 바에서 나와 앙카시(Jiron Ancash) 거리를 걷는다.

거리 양쪽으로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앙카시 거리를 걷다 보면 멀지 않은 곳에 산 프란시스코 교회(Basilica de San Francisco)가 있다.

좌측 건물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교회는 1567년부터 바로크 양식과 안달루시아 양식으로

7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하며 지하에는 7만명의 뼈를 담은 무덤 카타콤(Catacombs)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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