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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산행/중부

장한가(长恨歌)

 

 

저녁식사 후 역사무용극 장한가(长恨歌)를 관람하러 화청지(華淸池)로 향한다.

 

 

 

 

 

 

 

 

현종과 양귀비의 손이 닿을 듯 말 듯 서로의 몸이 감겨 돌아가는 형상의 대형 조형물

 

 

 

 

 

 

화청지(华清池 화칭츠)

시안(西安,서안) 북동쪽 여산(驪山) 아래에 세워진 있는 황제의 온천별궁으로

주나라 때는 '여궁', 진나라 때는 '여산탕', 한나라 때는 '이궁'으로 당나라 때는 '화청궁(華淸宮)'으로 불렸다.

 

 

 

 

 

 

중국 당나라 황제 당현종 이융기(唐玄宗李隆基 68598- 76253)와 양귀비 양옥환(杨贵妃 杨玉環)의 사랑을 주제로한 조형물

 

 

 

 

 

 

진양문(津陽門)을 통과하니 부용호(芙蓉湖)와 장생전(长生殿)이 반긴다.

 

 

 

 

 

 

 

장한가(长恨歌)

중국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시 장한가(长恨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역사무용극 이다.

중국 당나라(盛唐时期) 6대 황제인 현종(玄宗)이 양귀비(杨玉环)를 입궁시키는 장면부터 양귀비와의 사랑, 안록산(安禄山)의 반란, 그리고 양귀비의 마외파(马嵬坡)에서 무사들의 핍박에 의한 죽음으로 당황제 현종의 가슴 찢어지는 아픈 마음(肝肠寸断)을 그렸고 죽어서 양귀비와 월궁(月宫)에서 다시 만나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고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자고 (在天愿作比翼鸟在地愿为连理枝)맹세를 하는 장면을 무용으로 표현하였다.

 

여산과 화청지의 구룡호를 무대로 70분간 펼쳐지는데 무대장치가 압권이다.

2006년 산시성관광그룹이 기획하고 감독, 제작은 이한충(李捍忠)이가 맡았다.

 

 

 

 

 

 

무대인 구룡호와 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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