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산행/유럽

알람브라 궁전(Alhambra Palace)



알람브라 궁전(Alhambra Palace)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이슬람 문화의 최고 걸작인 붉은 성 알람브라 궁전은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아마르가 13세기 중반, 그라나다의 사비카 언덕에 축조를 시작해 유수프 1(Yusuf I)와 그의 아들인 무하메드 5(Muhammed V)에 의해 14세기에 완성된 궁전으로 인도의 타지마할과 함께 이슬람 건축의 백미라 할 수 있다. 1492년 기독교 세력이 무력으로 정복한 뒤 일부를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지었지만 대체로 잘 보존되었고, 18세기에 한때 황폐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복원, 완전하게 보전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아라비아어로 알람브라는 붉은 성이란 뜻으로 외벽 쌓기에 쓰인 자잘한 자갈과 점토로 만든 벽돌의 색이 붉기 때문에 알람브라로 부르게 되었다.

아라베스크 무늬와 아치, 건물과 건물 사이에 만들어 놓은 정원과 연못이 아름다운 궁전이다.










<알람브라궁전+헬리라리페, 클릭시 크게 보임>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