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족성당 인근에 위치한 기념품점에 들렀다.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의 흉상이 강열한 인상으로 남는다.
기념품 가게를 나와 몬주익 언덕으로 향한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형물이 차창가로 보이고..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가 에스파냐 광장으로 들어서자 분수 탑과 베네치안 타워가 시야에 들어 온다.
투우장을 개조해 만든 쇼핑몰 아레나도 보인다.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라던데..
몬주익 언덕(Parc de Montjuïc)에 도착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이다.
국기 계양대와 통신타워
통신타워는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건축한 것으로 일명 칼라트라바 타워라 부른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 석조상
경기도와 바르셀로나시가 맺은 자매결혼 기념탑
역사와 예술의 나라, 스페인
찬란한 고도 바르셀로나 이곳에
동방의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경기도
그 힘찬 빛이 같이 어리어 있나니
아, 이 뜨거운 우정 만방에 영원하여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올림픽 마라톤 40km 지점까지 일본선수와 선두 다툼을하다가
죽을 힘을 다해 치고 나가 우승한 황영조선수로 기억되는 몬주익 언덕
몬주익 언덕에서 파우광장으로 왔다.
파우광장은 람브라스 거리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람브라스(Las Rambles) 거리 입구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
이곳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뒤 돌아왔을 때
당시 이사벨 여왕이 돌아오는 콜럼버스를 마중하러 나왔던 곳으로
1888년 바르셀로나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이 세워졌다.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 하단부
청동과 화강암으로 만들어 진 콜럼버스 동상은 왼손에는 지도, 오른손은 자신이 발견한 신대륙을 가리키고 있다.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 주변의 사자상
파우광장에서 한컷 남김니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바다의 람블라(Rambla de Mar)를 건넌다.
시간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이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쇼핑몰 마레 마그눔(Mare Magnum)이 있다.
람블라 다리에서 바라 본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
포트 벨(Port Vell)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뒤 돌아온 항구다.
점심 식사 후 다시 파우광장으로 되돌아 왔다.
이제 다음 여행지인 발렌시아로 떠날 채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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