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설산 정상의 모습
잠시 휴식을 취했던 성산문을 기준잡아 우측 방향으로 한바퀴 돌며 조망해 봅니다.
좌측 끝으로 보이는 설령
우측 끝으로 보이는 마종령
천태봉(天台峰 4216m)..물이 고여 있는 습지가 보인다.
하산을 하면서 정상을 다시 바라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합니다.
목재로 만들어진 등로가 아주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교자설산 최고봉 교정(轿顶 4223m)..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도 달리 보이네요
이제 분홍색으로 표시된 루트를 따라 하산합니다.
교정 - 정괴당 - 목방해 - 천지 - 오골림 - 일선천 - 화계 - 대흑청(삭도탑승) - 하평자(삭도하차) -
셔틀버스 탑승 후 사방경에서 하차 - 전세 버스로 마제진으로 이동후 휴식
천태봉(天台峰 4216m)앞으로 불광애(彿光崖 4200m)의 모습입니다..기회가 된다면 저 길도 걷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행들이 빨리 오라고 손을 흔들어 줍니다.
천태봉(天台峰 4216m)을 배경으로..
지나온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정괴당(精怪塘)... 건너편으로 최고봉 교정과 천태봉의 모습이 조화롭기 그지없다.
목방해(木梆海)를 지나갑니다.
현위치 목방해(木梆海)
목방해와 정괴당..저 멀리로 교자설산 최고봉인 교정과 제2봉인 천태봉이 조망된다.
천지(天池)
천지를 지나 오골림에 도착했다.
오골림(傲骨林) : 제멋대로 생긴 뼈모양의 나무가 숲을 이룬 곳
산장 같아 보이기는 한데 확인하지 못했음.
7, 8월이면 이 넓은 분지에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여 또 하나의 화원을 만들겠지요!!
일선천의 모습...계단수가 어머 어마 하지요!!
대흑청(大黑菁)...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이네요!!
케이블카 상참(점)과 하참
서료각인십요도별유하,
서료기억십요도별대주.
어느 분이 뜻 풀이를 해 주시면 무척이나 고맙겠습니다.
이런 쉼터가 군데 군데 많이 있더군요
화계(花溪)
케이블카 타고 하평자(下坪子 3500m)에서 내립니다.
중국 대부분의 산이 그러하듯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이동해야합니다.
노란색 라인은 케이블카 탑승구간을 표시한 것으로 이를 제하고 도보 이동거리는 대략 19km
하평자(下坪子 3500m)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사방경풍경구(四方景风景区 3170m)주차장에서 내립니다.
이곳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마제진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합니다.
여행에서 또다른 재미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음식을 먹는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다음날 쿤밍(곤명)에 있는 취허공원을 둘러본 후
충칭(중경)공항을 경유해 귀국...7박8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 했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뵈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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