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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산행/중남미

18일간의 남미 여정을 시작하며...

 

 

 

Argentina Monte Fitz Roy

 

 

여행지의 선택

새가 페루에서 죽다내가 만든 블로그 명이다. 그 엣날 고등학교 시절 난 하숙을 했다. 늦은 밤 수업을 마치고 하숙집으로 갈 때면 늘 보게 되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상호가 바로 새가 페루에서 죽다였다. 길모퉁이 언덕위에 자리한 그 카페의 실내는 언제나 불빛이 어두웠고 마담은 가슴이 깊게 패인 검은 드레스를 입고 중년의 아름다움을 기품 있게 풍기는 그런 여인이었다. 언젠가는 페루에 가게 되면 그 여인을 만나게 되리라는 막연한 꿈을 안고 살아온 지금, 회색 빛 도시의 냄새와 소음에 찌들어 더 이상 날개를 펴지 못하고 지쳐 갈 때 미지의 땅 페루로 가기위해 인터넷 검색 중 내게 딱 맞는 글귀가 보였다. Cusco, Machu Picchu, Torres del Paine, Fitz Roy, Cerro Torre... 세로토레는 15년 전에 처음으로 구입한 등산복 이라는 것 밖에 아는 것이 없고, 마추픽추는 사진으로 본 것이 전부이고, 쿠스코는 밴드 명으로 기억하고, 토레스 델 파이네와 피츠로이는 무지한 상태다. 관광과 트레킹이 적절하게 짜여 진 일정이다. 그 얼마나 가고 싶어 했던 미지의 땅이더냐!! 그래 지르고 보는 거야.

 

 

 

 

 

 

여행 기간

  - 2015. 1. 10 - 17(18일간)

 

가는 곳

1. 페루(Peru)

 - 위치 : 남아메리카 중부의 남태평양 연안, 칠레와 에콰도르 사이

 - 수도 : 리마(Lima)

 - 화폐단위 : 누에보 솔(Nuevo Sol), US 1$ 3 Sol

 - 시차 : 한국에 비해 14시간 빠름

 - 여행지 및 기온 : 리마(20-25), 쿠스코(8-10)

 

2. 칠레(Chile)

 - 위치 : 남아메리카 남부의 남태평양 연안, 페루와 아르헨티나 사이

 - 수도 : 산티아고(Santiago)

 - 화폐단위 : 페소(Chilean Peso, Ch$), US 1$ 600 Peso

 - 시차 : 한국에 비해 12시간 빠름

 - 여행지 및 기온 : 산티아고(25-27),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10-15)

 

3. 아르헨티나(Argentina)

 - 위치 : 남미 대륙 남동부

 - 수도 :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 화폐단위 : 페소(아르헨티나 달러(Arg$), US 달러가 통용되어 환전 안했음.

 - 시차 : 한국에 비해 12시간 빠름

 - 여행지 및 기온 : 엘 칼라파테(15-20), 엘 찰텐(10-15)

 

 ☞ 여행팁 : US 달러로 환전해 여행국에 가서 필요한 만큼만 현지 돈으로 환전해 사용함.

 

 

 

 

 

이동경로

 인천 국제공항-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준비물

1. 캐리어 : 쌤소나이트 50L

2. 배낭 : 35L 그레고리

3. 등산화, 운동화, 슬리버 : 마인들 에어 레볼루션 울트라, 마무트 GTX, 크록스 크록밴드 2.5

4. 의류

 - 윈드자켓 및 윈드바지 : 몬츄라 에어 자켓, 아크테릭스 솔라노 자켓, 몽벨 바지

 - 파일자켓 : 파타고니아, 아크테릭스 각 1

 - 상위 긴팔 및 반팔 : 4, 추가 미들용으로 아크 델타 LT 2

 - 하위 긴바지 및 반바지 : 4, 3

 - 팬티 및 양말 : 7

 - 모자/장갑/머푸/손수건 : 4/4/3/10

5. 장비

 - 스틱 1, 헤드랜턴, 우비, 우산, 스패츠, 물병1L, 물컵, , 팔토시, 스픈/포크/젓가락

5. 세면도구

 - 칫솔, 치약, 비누, 수건, 손톱각기, 면도기, 스킨*로션

6. 기타

 - 선글라스2, 선크림, 립크림, 상비약, 귀마개, 물티슈, 휴지, 다목적 시계(고도계)

7. 행동식

 - 초코파이, 초코랫, 과자, 고추장 및 북어포, 비타민C

8. 촬영장비

 - 카메라, 밧테리, 충전기, 예비 메모리카드, USB, 여행용 다목적멀티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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