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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산행/인도

인도여행 2일차_델리 관광


인도여행 2일차

    오늘은 인도의 수도인 델리 관광 후 항공기로 자이푸르(Jaipur)로 이동한다.




 


 


 아침식사 후 숙소인 Country inn&suites hotel를 나서며 전용버스에 오른다.




 


 


                현지가이드가 대형 인도 지도를 부착하고 자기 소개 후 오늘 둘러볼 관광지에 대해 설명한다.

                인도명 고럽, 한국명 천수라 소개하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서울대학교 한국어 과정을 이수했다고 한다.

                인도 역사학을 전공해 인도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고 한국말도 꽤나 유창하게 잘한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라즈가트(Raj Ghat)다.


 

 

 

 


 

입구에 피어있는 쎄루 꽃


 


 

 

 



라즈가트(Raj Ghat)

비폭력 평화운동을 이끌며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끈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1948130일 힌두 극우파에게 3발의 총탄을 맞고 숨을 거뒀다. 그의 시신은 이곳에서 화장되어

힌두의 관습대로 야무나 강(Yamuna River)물에 한 줌의 재로 뿌려졌다.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 매년 수백만 명의 참배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푸른 잔디밭 중앙에 검은 대리석의 네모난 대좌가 있고 그 옆으로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향로가 있다.


현지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간디가 첫번째 총탄을 맞고 한 말은 오 마이 갓(Oh my God)이었다고 한다.

두번째, 세번째 총탄을 맞고도 한 말 역시 오 마이 갓(Oh my God)이였다...오 이를 어쩌나 !!



 

 


라즈가트(Raj Ghat) 주변의 엘리나무

엘리나무뿌리는 강왕가루의 주 원료이다.

우유 한잔에 강왕가루 2스푼을 넣고 저어서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눈건강에 좋다고 한다.

사실인 듯 인도를 여행하면서 안경을 착용한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었다.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인도문(India Gate)이다.





 

인도문(India Gate)

높이가 42m나 되는 델리의 인도문은 세계 제 1차 대전에 참가하여 전사한 9만명의 인도 병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는 독립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연합군에 협력해 파키스탄으로 군사를 참전시켰지만 커다란 희생만 치르고 말았다고 한다.


 

 

 


 



내가 이곳을 방문한 시간에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전쟁터에서 숨진 병사들이여!!

그대들의 숭고한 죽음을 안따갑게 여겨...나 이곳에 왔음을 고하나이다.





 

 

나들이 나온 현지인들도 기념행사를 지켜보고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중에 버스 창가로 보이는 인도 대통령 궁


 

 

 
 

 

인도 국회의사당

영국은 인도를 점령한 이후에 당시 수도였던 캘커타에서는 인도 전역을 통치하기가 어려워 영토의 중간 지점인 이곳에 뉴델리를 건설하였다.


 

  


 

 

 

꾸뜨브 미나르(Qutb Minar) 입구에 도착했다.


 

 

 


 

 

 

               이 탑을 건설하는데 400년이 걸렸다고 한다.


 


 

 

 

 



               꾸뜨브 미나르(Qutb Minar)

                  꾸뜨브 미나르는 델리를 대표하는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1193년 델리 술탄국의 꾸뜨브 우드 딘 에이백이 흰두 왕조를 몰아내고 기념으로 기존 흰두사원에 

                  세운 승전탑으로 높이가72.5m이며 이슬람 왕조의 상징이다.



 


 

 

 



수 차례 개축을 통해 각 층마다 베란다가 있는 5층 구조로 개조되었다.

1층 부터 3층까지는 붉은 사암으로 4층부터 5층까지는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채색을 하지 않았어도 자연 그대로의 돌의 색깔로 아름다운 무늬를 표현하고 있는 이 거대한 탑은 독특하면서도 매우 화려하다.



 


 



초등학생들이 이곳으로 현장학습을 나온 모양이다.



 


 





흰두양식과 이슬람양식이 공존하는 이곳은

기존의 흰두사원에 이곳을 점령한 이슬람 왕조가 흰두양식의 건축물들은 파괴하고 그 토대위에 이슬람사원을 건축한 것이다.






                가이드 고럽이 카메라에 잡혔다.


 

 

 


 







              

                  최고의 포토존에서...





 


                꾸뜨브 미나르(Qutb Minar)를 둘러 보고 무굴식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시외각으로 약간 이동한다.

 






델리 거리의 삼바리 택시 '오뚜릭샤'


 


 

 


무굴식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 "모티 마할 디럭스"에 들렀다.







탄두리 치킨..숫불 닭갈비 맛이 난다.







난(nann)

인도의 대표적인 빵이다.

레몬이나 썰은 양파, 커리를 곁들여 먹는다.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탄두리 치킨은 인도와 파키스탄 독립 이전의 펀자브 지방에서 유래한 요리이다.

점토 화덕 탄두르에서 구웠다 하여 탄두리 치킨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였다. 탄두르에 구운 닭고기의 기원은 일찍이 무굴 제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오늘날의 탄두리 치킨 형태는 1920년대 페샤와르의 모티 마할이라는 식당의 주인 쿤다 랄 구잘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잘은 인도와 파키스탄 독립 후 펀자브 지방이 분할되자 인도델리로 이주하여 "모티 마할 디럭스"라는 식당을 새로 열고 탄두리 치킨을 팔았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점심을 먹고있는 이곳이 탄두리 치킨의 원조식당일 줄이야 !!..맥주도 한잔..카


인도인들이 해외 이주를 하여 현지에 차린 식당에서 각 나라에 맞게 변형한 탄두리 치킨을 팔면서, 탄두리 치킨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각인되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델리공항에 도착했다.







델리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50분만에 자이푸르(Jaipur)공항에 착륙한다.






전용버스 탑승 후..









50여분만에 숙소인 Bella Casa Hotel에 도착헤 여장을 푼다.












맛난 저녁을 끝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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