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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산행

와이나픽추에 오르다. 와이나픽추(Wayna Picchu)는 마추픽추의 북쪽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마추픽추가 ‘늙은 봉우리’를 의미하고 있는 것에 반해, 와이나픽추는 ‘젊은 봉우리’를 의미한다. 또한 마추픽추에는 태양신을 받드는 태양의 신전이 있고 와이나픽추에는 달신을 받드는 달의 신전이 있다. 페루여행 3.. 더보기
Pa' Bailar - Bajofondo Tango Club ♪ Pa' Bailar - Bajofondo 남미여행중 아르헨티나 El Carafate에서 구입 더보기
마추픽추의 관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가는 여정 페루여행 2일째(2015. 1. 12)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겨 카운터에 맡기고 쿠스코의 Taypikala Hotel을 나서며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웰빙소금으로 유명한 마라스의 살리네라스(Salineras) 소금광산 둘러보고 성스러운 계곡(Sacred Valley of the Incas)에 분포해 있는 잉카시대의 유적지인 피삭(Pisac, Pisaq.. 더보기
쿠스코의 산토 도밍고 성당과 12각 돌 코리칸차(Qorikancha)와 산토 도밍고 성당(Convento de Santo Domingo) 잉카제국의 유적지인 삭사이와망과 켄코를 둘러본 후 쿠스코 시내로 돌아와 아르마스 광장 인근의 산토 도밍고 성당에 도착했다. □ 코리칸차(Qorikancha) + 산토 도밍고 성당(Convento de Santo Domingo)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남쪽으.. 더보기
잉카제국의 혼 쿠스코 □ 쿠스코(Cusco) 케추아어로 배꼽(또는 중앙)을 의미하는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해발 3399m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잉카제국의 수도이며 문화의 중심지였다. 잉카문명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남미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북서쪽 80 km 지점의 마추픽추로 가는 중간 거점이기도 하다. 잉카인들은 하늘은 독수리, 땅은 퓨마, 지하는 뱀이 지배한다고 믿어 왔기에 1438년에 9대 황제인 파차쿠텍에 의해 잉카족이 신성시했던 퓨마의 형상을 본떠 도시전체가 만들어 졌다. 군사적 요새 삭사이와망은 퓨마의 머리, 태양의 신전 코리칸차는 퓨마의 생식기, 제사를 지내던 왁아이파타 주광장은 퓨마의 심장 위치에 각각 세워졌다. 그 후 잉카제국이 스페인의 정복자들에게 패.. 더보기
잉카제국의 혼이 서려 있는 쿠스코로 가는 여정 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 기내에서 바라 본 달라스의 야경 페루 리마의 야경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우리 일행을 태우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12시간 비행한 끝에 미국 달라스 에어포트 국제공항에 착륙해 내려준다. 짧은 환승시간(1시간 20분)에 부랴부랴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마치고 페루 리마행 항공기에 탑승 후 7시간 후인 02:30분에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Peru Rima Faraona Grand Hotel 페루 리마 해변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새벽과는 달리 지금 시각은 수많은 여행객으로 붐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안내원의 차편으로 1시간 달려 리마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에 위치한 Farona Grand Hotel에 여.. 더보기
18일간의 남미 여정을 시작하며... Argentina Monte Fitz Roy ▣ 여행지의 선택 ‘새가 페루에서 죽다’ 내가 만든 블로그 명이다. 그 엣날 고등학교 시절 난 하숙을 했다. 늦은 밤 수업을 마치고 하숙집으로 갈 때면 늘 보게 되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상호가 바로 ‘새가 페루에서 죽다’였다. 길모퉁이 언덕위에 자리한 그 카페의 실내는 언제나 불빛이 어두웠고 마담은 가슴이 깊게 패인 검은 드레스를 입고 중년의 아름다움을 기품 있게 풍기는 그런 여인이었다. 언젠가는 페루에 가게 되면 그 여인을 만나게 되리라는 막연한 꿈을 안고 살아온 지금, 회색 빛 도시의 냄새와 소음에 찌들어 더 이상 날개를 펴지 못하고 지쳐 갈 때 미지의 땅 페루로 가기위해 인터넷 검색 중 내게 딱 맞는 글귀가 보였다. Cusco, Machu Picchu.. 더보기
북알프스 종주 4일차 - 가사가다케(笠ヶ岳)에서 길을 묻다. □ 북알프스 산행 4일차 오랜만에 단잠을 잤다. 동트기 전 일어나 하늘을 보니 오늘도 날씨는 좋을 듯하다. 산행 4일 동안 맑은 하늘을 보다니 이는 여간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이곳 가사가다케산장을 출발해 눈앞에 바로 보이는 가사가다케에 올라 전망을 한층 즐기고 크리야노카시를 지나 나카오다카하라구치로 하산하는 7.2km의 짧은 여정이지만 너덜지대와 등산객이 별로 다니질 않아 풀이 무성하고 경사도가 심한 등산로를 걸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릴 듯하다. 야리가다케 – 호다카연봉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눈이 녹아 흐르는 쿠리야계곡의 맑은 물소리가 피로를 싯어주는 아주 시원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산행일시 : 2014. 8. 2. 산행루트 : 가사가다케산장(2820m) - 가사가다케(笠ヶ岳28..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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