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06. 9. 5, 날씨 맑음. 구간코스 늘재 - 청화산 - 갓바위재 - 조항산 - 고모치 - 밀재 - 대야산 - 촛대봉 - 불란치재 - 곰넘이봉 - 버리미기재 산행거리 : 17.7 km, 산행시간 : 09:10분 늘재 출발, 17:13분 버리기미재 도착, 8시간 03분 소요 교통편 05:40분 강남터미널 출발, 07:00분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 3분거리에 있는 청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07:20분 화북행 버스 탑승, 09:05분 늘재 하차, 10:10분 산행시작, 17:13분에 산행종료 후 불란치재에서 미리 연락 해둔 택시타고 송면으로 이동, 17:30분 송면 버스정류장 도착, 정류장 수퍼 수돗가에서 대충 머리 감고 세안해 땀냄새 제거, 캔맥주 마시며 청주행 버스 기다림, 18:00분 버스 탑승, 20:40분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인근에서 간단히 저녁식사 후 21:10분 서울행(남부터미널)버스 탑승, 22:45분 서울 도착,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하차. 늘재, 겅북 상주시 화북면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이어주는 49번 지방도로의 고개 12구간 산행기점인 늘재 고갯마루에 있는 성황당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좌우에 ‘백의민족중흥성지’·‘백두대간중원지’라는 글귀(한자)가 있다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저멀리 대궐터산(좌) 갈령, 형제봉이 보인다. 정국기원단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 아래사진에는 밤티재도 보인다. 청화산 오르다 뒤돌아 본 늘재 청화산 정상(984 m) 청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시루봉(우측) 시루봉 삼거리, 청화산에서 1 km지점 886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801봉 조금 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809봉(좌)과 시루봉(우) 801봉 조금 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삼송리 의상저수지 801봉 조금 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조항산(좌)과 둔덕산(우) 801봉 조금 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대야산(우측) 저멀리 13구간인 백화산도 보인다. 갓바위재 조항산 오르는 암릉지역의 부처바위 조항산 정상(951 m) 조항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백두대간, 청화산과 저멀리 속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대야산, 가운데 줄(우측) 조항산에서 1 km 지점 갈림길의 이정표 고모치와 고모샘(수량 풍부, 물맛 Good), 야영지로 안성마춤 889봉 오름길의 우측의 둔덕산 849봉 밀재 대야산 정상 오름길의 바위 대야산 정상 오름길 좌측의 중대봉 뒤돌아 본 지나온 대간길, 밀재, 889봉, 조항산, 청화산으로 이어진다. 대야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야산 정성(931 m) 암릉길, 저 끝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바람에 20분 알바로 지체하였음. 똑바로 급경사의 암릉길로 내려간다. 촛대봉(우), 불란치재, 곰틀봉, 장성봉이, 저멀리 희양산도 보임. 괴산군 칠성면 관평리 상관평 제수리치 촛대재와 촛대봉(668 m) 촛대봉에서 뒤돌아 본 대야산 불란치재(510 m), 버리미기재에 도로가 조성 되기전 가은읍과 괴산군(송면 상관대, 저수리치)을 잇는 옛길 미륵바위와 대야산 곰넘이봉, 앞산은 둔덕산 곰틀봉에서 바라본 풍광, 앞줄의 애기암봉과 원통봉, 뒤줄 좌로 부터 구왕봉, 희양산, 이만봉, 사다리재, 백화산으로 백두대간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두대간에서 빗겨난 뇌정산도 보인다. 675봉에서 바라본 장성봉(좌)과 희양산(우) 버리미기재 도착전의 암릉 버리미기재 도착직전 헬기장에 핀 갈대와 전나무 숲 버리미기재, 서너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주위에 식수도 있어 전나무 숲에서 야영하기 딱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문경시 가은읍 소재로 913번 지방도로다. 대야산 정상에서, 힘이 들긴 들었던 모양임. 산행후기 그리 긴 구간은 아니지만 기복이 심해 힘도 들고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구간으로 청화산을 오르는 능선은 기울기가 심한 된비알로 처음부터 만만치 않다. 청화산 오름길에서 속리산 주능선을 한눈에 볼수있고 조항산을 향하는 대간길은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짧은 거리지만 칼등같은 암릉길을 오르내리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구간 중간지점에 고모샘있어 물을 보충할 수 있었고 밀재에서 대야산 오르는 길 역시 힘든 구간으로 대야산 정상인 상대봉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은 그야말로 일품으로 남한구간 마루금 중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상대봉에서 촛대재로 향하는 구간은 깍아지른 절벽으로 밧줄이 설치되어 있지만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구간 주요 산과 봉우리 ▣ 청화산(靑華山 984m) : 충북과 경북의 경계인 청화산은 멀리 소백산으로부터 조령산, 주흘산, 대야산 등과 함께 속리산을 솟구치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청화산은 울창한 숲과 험준한 바위가 잘 어우러져 산행의 재미를 두배로 맛볼 수 있는 산이다. 의상저수지에서 누런 문양처럼 보이는 갓바위재까지 가는 길은 송림이 무성하며 산죽도 군락을 이루고 서 있다.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비경과 그 드넓은 산죽군락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깨끗이 정화 해 줄 듯 하다. ▣ 조항산(鳥項山 961.2m) : 조항산은 청화산과 이웃해 있는 산으로 해발이 제법 높은데 비하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문 산이다. 조항산에 오르기전에 삼송리라는 마을을 거치게 되는데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 290호로 지정된 `용송'이 볼만하다. 수령 약 600여년이 된 소나무로 밑둥둘레가 약 5m에 높이가 15미터나 되며 용의 형상으로 가지를 드리운 폭이 20미터가 넘는다. 주변에는 아름드리 노송 20여그루를 거느리고 있어 일명 왕소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 곰넘이봉(733m) : 백두대간이 장성봉(長城峰.915m)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버리미기재에서 낮춰 다시 솟아오르며 곰넘이봉을 일으키고 이어서 불란치재를 지나 대야산(大耶山.931m)으로 이어진다. 상관평에서 벌바위로 넘어가는 자동차길이 버리미기재이고, 버리미기재 남쪽 곰바위봉과 가까운 곳에 있는 바위안부가 옛날 곰들이 넘어 다녔다는 곰넘이재이다. 곰넘이봉 주능선에는 미륵바위 등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다. 정상에서 조망은 북으로는 군자산, 막장봉, 장성봉이, 동으로는 애기암봉과 둔덕산 사이로 움푹 패인 완장리 선유동계곡이 벌바위 마을과 함께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서쪽으로는 작은군자산과 송면 선유구곡이 펼쳐진다. ▣ 대야산(930.7m)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31m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정상은 10평 정도의 바위로 삼각점과 산 이름을 적은 나무푯말이 서 있고 백두대간의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이 조망된다. 정상을 가운데 두고 북쪽에는 불란치재, 남쪽은 밀재가 있다. 밀재는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 『산림청에서 발췌』 ■ bgm : Sigmund Grover - ♪ Mountain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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