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23 / 7박8일) 옥룡설산. 호도협. 홍토지. 교자설산' 이다. 착한가격의 비용에다 무엇보다 끌리는 것은 트랙킹이 주 목적이다.
망설임 없이 참가를 결정하고 장도에 오른다. 4. 16 인천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12시에 충칭(중경)국제공항에 착륙한다.
도보로 10여분 거리의 국내선 환승장으로 이동해 여강(麗江. Lijiang. 리장)행 항공기에 오른다. 오후 4시 30분 여강 도착, 숙소로 이동.
☞ 인천공항에서 중국 국적의 항공기를 탑승 할 경우
1. 배터리는 분리해 휴대하고 탑승한다(수화물에 배터리가 검색되면 수화물이 선적 되지 않을 수도 있음, 한국 항공기는 관계 없음)
2. 손톱깍기, 칼 등 날카로운 금속성 물건과 화장품, 물병 등 액체용 물건, 스프레이 등은 기내에 휴대가 불가해 수화물로 부친다.
3. 또한, 라이타는 수화물처리가 되지 않으니 휴대하고 탑승(한국 출발시 기내반입가능, 중국출발시 기내 및 수화물처리도 안됨)
4. 과일은 입국 통과가 되지 않으니 휴대하지 말하야 합니다. 참고로 중국은 한국보다 1시간 늦습니다.
호도협의 지리적 위치
호도협(虎跳峽, 후타오샤)은 중국 원난성(雲南省, 운남성) 리장(麗江, 여강)에서 서쪽으로 68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도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의 충돌로 야기된 지각운동은 하나였던 산을 위룽쉐산[玉龍雪山(옥룡설산):5,596m]과 하바쉐산[哈巴雪山(합파설산):5,396m]으로 갈라놓았다. 그 갈라진 틈으로 장강(長江)이 흘러 들어 진사강(금사강, 金沙江)을 만들면서 16km의 길이에 높이 2,000m에 달하는 길고 거대한 협곡이 만들어 졌다. 이길이 호도협 트레킹 길이며, 옛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일부이기도 하다.
‘호랑이가 건너뛸 만큼 좁다’라는 뜻의 호도협은
폭이 가장 좁은 곳은 약30m, 가장 깊은 곳은 196m나 된다. 세계 4대 협곡중의 하나로 세계에서 높이 차가 가장 큰데 협곡입구의 해발이 1,800m이며 산 정상과 계곡의 높이 차이가 3,900m나 되는 호도협은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이며 실크로드보다 200년이나 앞선 차(茶)와 말(馬)의 교역로였던 푸얼(시샹반나)-쿤밍-따리-리장-중띠엔-옌징(진장공로)-마캄-라싸-시가체-인도/네팔-파키스탄으로 이어지는 고대 문명 길인 차마고도(서북로)의 입구이다.
4. 17. 버스는 여강을 출발해 호도협 입구인 호도협진 교두(虎跳峽鎭 橋頭.차오터우)로 달린다.
오른쪽 창가로 호도협트랙킹 후 오르게 될 옥룡설산이 자태를 뽐내며 우뚝 솟아있다.
나시족 가옥 풍경
옥룡설산 조망
나시호수
나시족이 사는 시골마을 풍경이다.
양쯔강[揚子江(양자강), 長江(장강)]
이 강물이 호도협으로 흘러 들어 진사강(금사강, 金沙江)을 만든다.
주변 특산물과 청과물을 파는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양쯔강[揚子江(양자강), 長江(장강)]
옥룡설산의 주봉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샹그릴라(香格里拉)에서 흘러드는 금사강 지류이다.
여강을 출발한 버스는 2시간 달려 호도협 입구인 호도협진 교두(虎跳峽鎭 橋頭.차오터우)에 도착했다.
이제 본격적인 호도협 트랙킹의 시작이다.
'중국여행산행 > 서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지의 예술 홍토지 (0) | 2014.05.23 |
---|---|
옥룡설산에 오르다 (0) | 2014.05.20 |
동방의 베니스 리장고성 (0) | 2014.05.18 |
호도협(虎跳峡)을 걷다(하편) (0) | 2014.05.17 |
호도협(虎跳峡)을 걷다(상편) (0) | 201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