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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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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 슈베르트 새가 페루에서 죽다[http://blog.daum.net/zydeco] 프렘트 빈 이히 아인게초겐 프렘트 치 이히 비데르 아우스 싸늘한 공기가 코끝을 찡하게 하는 매서운 추위가 오는 날이면 나는 이 독일어를 떠올린다. Fremd bin ich eingezogen Fremd zieh' ich wieder aus 라는 독일어 문장을 독일어식으로 읽는 것이다. '이방.. 더보기
가을의 노래 안나 게르만이 부른 '가을의 노래' 다.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곡으로, 도입부분에서 1분 30초간 허밍으로 표현되는 분위기만으로도 가을의 정취와 옛사랑의 추억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잊혀지지 않는 과거의 사랑이 이렇게 아름답게 전해질 수 있다면...나는 가을의 정원으로 부르는 나의 추억 오렌지색 차림으로 불타 오르고 신선한 공기와 하늘에서 날개짓하는 백학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거야 서로 이별하지 않고, 마치 공기와 물처럼 너는 나와 함께 살아 갈 거야 가을이 다시 찾아 왔을 때, 그 차림은 이제 불타지 않는다네. 고요한 정원으로 소리치고 싶다네 기억이 모든 소망과 모든 사랑을 돌려 줄 수 있도록. 마치 따뜻한 불꽃이 과거 속의 나를 부르듯. 너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는구나. 나는 널 잊지 못할 거란.. 더보기
스메타나 교향시 - Moldau [음악속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한 줄기 두 줄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 생명력의 시원(始原)이 이윽고 시냇물이 되고 바위를 굽이굽이 돌아 모여 크나큰 강물이 되고 프라하를 가로질러 폭포로 흘러 내려간다. 물결은 마치 오랜 그리움을 채우려는 듯이 .. 더보기
Bella Ciao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빨치산의 노래 'Bella Ciao' 이탈리아 '칸초네' 하면 우리는 먼저 나폴리와 푸르디 푸른 쪽빛 바다와 언덕까지 이어진 하얀 지중해식 가옥들을 연상할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조금 더 나아가면 우렁찬 테너로 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테너가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떠올릴지도…. 하지만 이번에 말하고 싶은 노래는 곤돌라의 노를 젓는 뱃사공이 부르는 낭만적인 이탈리아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노래 이야기이다. 이탈리아 칸초네가 우리나라에 알려져 사랑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라고 하는데, 우리들이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는 것만큼 이탈리아 민중들도 노래 부르는 걸 꽤나 즐기는 민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느 민족에게 민족의 정한을 담은 노래가 없겠냐만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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